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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향기 그윽한 ‘전통약초 전시회’ 막 올라
이정상 기자
201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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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장마철 가축매몰지 일제정비
삼척시는 구제역이 발생했던 미로면 동산리 가축매몰지를 장마철을 맞아 사전 점검하여 미비점을 일제정비 한다고 밝혔다.이번 일제정비 대상인 미로면 가축매몰지에는 모두 364마리가 매몰 되었으며, 한우 358마리, 염소 6마리가 매몰 되었다.또한 삼척시는 장마철을 맞아 축산농가의 철저한 방역의지가 중요하다며, 자율적인 방역소독과 수시점검을 철저히 해 구제역으로 인한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가축사육농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아울러 구제역 피해농가 경영안정지원자금 대출실행기한을 당초 2012년 6월30일에서 2012년 8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하였다.대상농가는 54농가 445,670천원으로 31농가 285,470천원이 융자실행 되었으며, 나머지 미실행 23농가 160,200천원에 대해서 대출실행기한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원기준은 두당 249천원이며, 농가당 5천만원 이내로, 연리 3%,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하면 된다.
홍승의 기자
201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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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등 여름철 성수식품 수거·검사 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지난 6월 여름철 성수식품을 조리하여 판매하는 음식점 등 1,521개소에서 냉면 등 1,922건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50건에서 대장균 등이 검출되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의뢰였다고 밝혔다.이번 검사는 냉면․콩국수 603건, 김밥․초밥 908건, 도시락 95건, 빙수․샐러드 225건, 식용얼음 91건을 대상으로 대장균 및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하였다.검사 결과 냉면․콩국수 30건, 김밥․초밥 9건, 도시락 1건 등 40건에서 대장균이 검출되었고, 냉면․콩국수 2건, 김밥․초밥 8건 등 10건에서 식중독균(바실러스 세레우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었다. 그 외 빙수․샐러드 및 식용얼음은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식약청은 위반업소에 대한 위생점검과 함께 수거·검사를 실시하는 등 여름철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승룡 기자
201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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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녹색기업 창업펀드 2호 조성해 에너지분야 집중투자
서울시가 지난해 160억 원 규모의 1호 펀드를 조성한 데 이어 올해도 100억 원 규모의 2호 펀드를 조성해 녹색중소기업 집중투자에 나선다. 시는 '11년 160억원 규모의 1호 펀드를 LED 제조기술, 친환경 타이어 수지 개발기술, 폐기물 재활용 방음벽 개발기술 등 우수기술 보유 녹색중소기업에 총 68억원을 투자했다.서울시는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태양광, LED 조명 등 녹색중소기업을 대상으로 7월부터 업체를 선정해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27일 발표한 「원전하나줄이기 종합대책」의 일환으로서 '11~'14년까지 총 400억원 이상의 ‘녹색기업 창업펀드’ 조성․운용 계획에 따른 것이다. 올해 조성된 2호 펀드의 명칭은 ‘드림 제1호 KU-DSC 그린투자조합’으로 ‘DSC 인베스먼트’를 펀드 운용사로 선정해 투자하게 된다. 조성된 펀드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LED 조명, 녹색건축, 그린카 등 서울형 4대 녹색산업에 투자하게 되며, 특히 경쟁력 있는 녹색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들이 투자 대상이다. ※ 서울형 4대 녹색산업 : 그린카, LED조명, 녹색건축, 신재생에너지 선정된 녹색중소기업에는 ‘11년~’14년까지 4년동안 자금을 지원하고, 3년동안 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투자를 진행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자금적인 부분을 지원한다.예시 ) ‘11년 조성펀드 : ’11년~‘14년까지 자금 지원 ’15년~‘17년까지 자금 회수 총 7년간 지원 김영성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조성된 제2호 녹색기업 창업펀드로 녹색중소기업에 지속적․장기적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며,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녹색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나아가 녹색일자리를 창출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재 기자
201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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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성 교수, ‘글로벌 시대 한국경제의 전망과 과제’ 기조발제
김동국 기자
201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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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제제 등의 품목허가·심사 규정’ 개정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유전자치료제의 품목허가 허용 대상을 구체화하고 품목허가 대상 적용기준을 명확히 하여 유전자치료제 허가·심사의 예측성과 일관성을 높이기 위하여‘생물학적제제 등의 품목허가·심사 규정’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의 주요내용은 유전자치료제 허가대상 중 식약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로서 ‘암 등 생명을 위협하거나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으로의 진행을 억제하는 치료제 등’으로 예시를 들어 구체화,유전자치료제의 효과가 기존 치료법과 비교하여 ‘안전성·유효성의 개선’된 경우로 유전자치료제 품목허가 대상을 명확화 하였다. 식약청은 이번 고시 개정이 유전자치료제의 임상시험 경험의 축적과 국내·외 개발 동향을 고려한 것으로 앞으로도 국내·외 생물의약품 분야 기술 및 개발 동향 등을 고려하여 허가 규정을 지속적으로 명확히 할 예정이라고 설명하였다. 이번 고시는 7월 22일까지 20일간의 행정예고를 거쳐 의견을 수렴한 뒤 개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박주호 시민기자
201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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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약초 전시회 4일부터 13일까지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재조명 되고 있는 한국의 전통약초를 한 자리에 모은 전시회를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농업과학관(수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거 오천년 역사와 함께 해온 우리나라 전통약초들은 현재에도 웰빙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아주 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일반인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전통약초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우리의 소중한 전통약초를 재조명해보고자 마련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전통약초 전시회에서는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전통약초 ‘고본’ 등 희귀 소장품 30점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산야에 자생하는 전통 약용식물을 사진처럼 정밀하게 그린 세밀화, 건재약재 표본, 약초체험상자, 약초를 가공한 기능성 제품류 등도 함께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전시품 중 전통약초 ‘삽주’는 예로부터 비위를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우수해 ‘백출’이라는 한약재로 많이 활용돼 왔으며, 최근에는 잎을 쌈채소로 이용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전시회 기간 중 매일 오후 3시에는 ‘약초이름 말하기’ 이벤트를 진행해 당첨된 10명에게는 약초 향기를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향낭주머니를 선물하는 등 전시회에 흥미를 북돋울 예정이다. 2009년부터 시작한 전통약초 전시회는 학생들의 교육용으로 최고라는 평을 받아왔다. 3년 동안 약 25,0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올해는 약 10,000명의 많은 관람객을 예상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약용작물과 박충범 과장은 “우리의 전통약초는 최근 식의약이나 생활 소재로의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미래 신성장동력의 배경이 되고 있다”라고 전하며, “이번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우리 전통약초를 직접 보고 그 향을 느끼며 우리나라 전통약초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박주호 시민기자
201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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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2줄기 재배법, 수량 60 % 올리고, 종묘비 20 % 줄여
박주호 시민기자
201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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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돼지와 듀록종간 교잡 합성씨돼지 현장 실증시험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재래돼지와 듀록종을 교잡한 합성씨돼지를 시범적으로 농가에 보급해 농가적응과 생산성 검정시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합성씨돼지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20여 년에 걸쳐 복원한 고유토종인 재래돼지와 개량된 돼지(축진듀록)를 이용해 3년에 걸쳐 계획교배를 통하여 재래돼지의 혈액비율이 38 % 정도 유지토록 육성했다.그간 재래돼지는 일반 개량종 돼지와 비교하여 근내지방(筋內脂肪)이 많아 고기 맛은 좋은 편이나, 태어나는 새끼수(산자수)가 6∼8두(일반개량종: 10∼12두)로 적고, 성장속도도 늦은 문제점 등 사육시 농가에서 경제성이 낮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합성씨돼지의 90kg 도달일령은 듀록 순종의 93 % 수준이며(합성씨돼지 152일, 듀록 종 141일), 등심내 근내지방함량은 4 %정도로 조사되어, 재래돼지의 장점은 최대한 살리고, 단점은 잘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이번에 시험농가에 보급되는 합성씨돼지는 농가의 상황에 맞춰 사료급여 관리차이, 농가보유 다른 품종과의 성장, 육질특성 등을 비교조사해 합성씨돼지에 알맞은 관리방법 도출하고 자체 돈군의 개량과 앞으로 보급시 일반농가 사양관리 매뉴얼에 활용할 예정이다.농촌진흥청 김인철 양돈과장은 “FTA 대비 양돈 선진국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돈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틈새시장을 개발해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힐 수 있는 차별화 전략도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박주호 시민기자
201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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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 활성이 우수한 검정팥 ‘검구슬’ 개발
박주호 시민기자
2012-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