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년생인 김종규 이사장은 목포상업고등학교 출신으로 대학 졸업 후 가업을 이어 삼성출판사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사장과 회장을 거쳐 평생을 출판계의 리더로 활동했다.
뿐만 아니라 문화재위원, 한국박물관협회 회장, 서울세계박물관대회 공동조직위원장, 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 이사장 등 문화 전반에서 폭넓게 활동하였다.
고희(古稀)를 넘긴 지금도 삼성출판박물관 관장 및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 줄 어린이 도서를 기증하는 등 나눔 기부활동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효녀심청, 인어공주 등 전래동화와 세계명작 전집 등 기증받은 어린이 도서 300여권을 어린이해양문화체험관에 비치하여, 목포 시민 및 방문 관람객이 자유롭게 읽을 수 있게 제공 할 것이다.
이번, 김 회장의 도서 기증으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어린이해양문화체험관이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더 친근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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