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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신입사원’ 서비스 Grand Open Event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신입공채 신규 서비스 ‘신입사원’ 오픈을 기념해 구직자를 대상으로 내달 9일까지 ‘관심기업 알리미 신청’ 이벤트를 진행한다.‘관심기업 알리미 서비스’는 1000대기업과 30대 그룹사 전체 기업리스트 중 구직자가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을 선택하면 된다. 선택한 기업은 관심기업으로 자동 등록되어 관련기업의 채용공고는 물론 채용설명회 등 취업을 목표로 한 기업의 새로운 콘텐츠를 매일 오전 제공 받을 수 있다.또한, 잡코리아 신입사원 서비스 페이지 내 숨겨진 ‘신입사원증’을 찾게 되면 ‘나의 참여 현황판’을 통해 신입사원증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신입사원증을 많이 모을수록 경품 당첨확률은 높아진다. ‘신입사원증’은 2012년 공채예상일정과 합격스펙진단, 한큐! 채용설명회, 입사지원 미리보기, 실전!입사지원 페이지에서 찾아 볼 수 있다.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삼성 슬레이트 PC(1명) △삼성전자 VLUU미러팝 디지털 카메라(1명) △에스티로더 에센스(5명) △토마토 토익스피킹 BASIC(50명) △버거킹 와퍼주니어 세트(100명) △아이패드2(1명) △SK-Ⅱ(10명) △토마토 토익스피킹 TRAINER(50명) △스타벅스 카페라떼(100명)를 제공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2012 상반기 잡코리아 ‘신입사원’ 이벤트 페이지(http://www.jobkorea.co.kr/Event/StarterEvent)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승룡 기자
201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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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국민경선 선거인단 46만여명 돌파 발표
민주통합당은 지난24일 보도자료에서 제19대 국회의원 후보자추천을 위해 국민경선에 참여하는 선거인단 신청자가 하루 평균 12만여명을 상회하고 있으며, 2월 24일 오후 3시 현재 46만여명을 돌파하였다.고 발표했다.민주통합당 선거인단에 참여하려면 인터넷(홈페이지)접수와 스마트폰접수, 콜센터접수가 가능하며, 접수 후 모바일투표와 현장투표를 선택하면 된다. 관계자에 의하면 2월 20일 11시 접수를 시작해 2월 23일 오후 6시 현재 385,838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선거인단 접수방식 별 현황을 보면 인터넷접수(스마트폰 포함) 204,383명(63.7%), 콜센터접수 140,212명(36.3%)으로 인터넷접수자가 콜센터접수 신청자보다 1.8배 이상 많았으며, 투표방식에 따른 현황을 보면 모바일투표 287,136명(74.4%), 현장투표 98.685명(25.6%)으로 모바일투표 신청자가 3배 수준으로 많았다.고 밝혔다.
한상일 기자
201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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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리더십 교육 간부공무원 열정 깨웠다!
전북도가 ‘삶의 질 공감대 확산을 위한 도, 시군 공무원 리더십 및 혁신마인드’ 교육으로 간부 공무원들의 숨어있는 열정을 깨우는 데 나섰다. 25일과 26일 이틀간 도 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도 실국장과 과장, 시군 부단체장·국장급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병영체험에 이어 진행된 이번 교육은 도가 올해 새로운 도정 목표로 내세운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정의 혁신과 변화를 위해 간부 공무원들의 리더십 발굴과 결속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특히 올해는 도를 비롯해 각 시군과 유관기관에서 리더 역할을 하고 있는 간부 공무원 모두가 참여, 도와 시군의 동반자적 관계를 강조하고 협력체계 구축하는 데 힘을 쏟았다. 김완주 도지사는 “전라북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도와 시군, 유관기관의 합심과 단결이 가장 필요하다”며 “도청 간부들만의 리더십 교육으로는 절름발이 교육이 될 수밖에 없으며, 같이 교육받고 같이 열정을 깨워야 같이 발전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서로 소통하고 친해지면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마음을 합해 풀어나갈 수 있지만, 서로 소통이 안되고 마음이 통하지 않으면 아주 쉬운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고 갈등을 쌓게 될 것”이라며 “올해도 우리 도와 시군이 함께 풀어나가야 할 숙제가 많은 만큼, 해묵은 문제는 타파하고 혁신된 리더십으로 새로운 전라북도 상을 그려 나자가”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사람이 먼저 바뀌지 않으면 아무 것도 바꿀 수가 없다”면서 “우리의 열정과 의지로 새로운 전라북도의 역사를 써나갈 수 있도록 분발과 파이팅을 기원한다”고 간부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교육은 ‘패러다임의 변화’와 ‘신뢰 하나면 만사소통’, ‘만사소통 문제해결’, ‘리더십 I Change’ 등 4개 분야를 주제로 소통과 신뢰의 리더십에 대한 강의와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이밖에도 ‘삶의 질’ 정책에 대한 설명과 홍보마인드 제고를 위한 미디어 트레이닝이 함께 이뤄졌다. 한편 이번 교육은 3월 중 도·시군 5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도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어진다.도.시군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교육은 리더십 함양에, 도 6급 이하 교육은 결속력과 혁신마인드 함양 중심에 초점이 맞춰질 계획이다.
김승룡 기자
201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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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의원, 국립외교원장 김병국 내정 철회해야
민주통합당 박주선 의원은 국립외교원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김병국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속에 대한 내정 철회를 요구했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박주선 의원은 “국립외교원은 MB사설학원이 아니다. 외교관은 ‘발달된 국내정치감각’이 아니라 ‘공직자의 사명의식’과 ‘국제적 감각’이 더욱 필요한 공직이다. 외교관 양성과 교육의 기초를 다져야 할 초대 국립외교원장에 MB측근을 앉히고 회전문인사를 해서는 안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주선 의원은 “외교관은 오직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위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중차대한 임무를 띄고 있다.”면서, “국립외교원의 초대 원장은 특정정권의 측근인사가 아닌, 외교와 교육의 양측면의 경륜을 갖춘 중립적 인사로 모셔서 외교의 백년대계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승룡 기자
201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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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쌀 맛있는 이야기' 라이스스토리
이광준(35), 김혜진(32) 부부는 얼마 전까지 교육사업체를 운영하던 사장님들이다. 남편은 인터넷강의 교육사업체를 운영, 부인은 수학전문 학원을 운영 중이었다. 하지만 대형브랜드를 들고 나오는 경쟁사들이 많아져 사업에 어려움을 격던 중 평소 꿈꾸어 왔던 외식사업에 도전장을 내기로 결심 하였다. 그러나 아이템 선정과 브랜드 선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일단 인터넷정보로 10개 업체를 선정 후 일일히 전국에 있는 본사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았다. 10개 업체 중 8개, 6개, 3개로 신뢰가 가는 브랜드 수를 점점 좁혀가고 있던 중 최종 국수아이템을 결정하려던 단계에서 라이스스토리를 접하게 되었다. 그길로 당장 본사를 찾아와 상담하고 직영점 방문, 인근에 있는 매장들을 방문하여 먼저 운영하시는 선배 점주님들과의 미팅을 통하여 최종 결정을 하게 되었다. 전주점이 오픈한지는 3개월이 채 안되었지만 이미 지역에서는 맛집으로 소문이 나 벌써 단골고객이 30~40%를 차지 할 정도라고 한다. 지난 달 1월 전주점의 매출은 2,400만원이 조금 넘었다. 임대료 100만원, 인건비 300만원 정도 지출되었다. 식재료비는 약 30% 중반 선으로 지출은 약1200만원 가량 되었다. 다른 매장과 비교하여 부부가 일반인들 3사람 몫을 할 정도로 열심히 움직이다 보니 인건비를 줄여 큰 수익율을 낼 수 있었다. 부부점주님의 앞으로의 계획은 인근에 매장을 하나더 열어 부부가 각각 매장을 하나씩 운영해보는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박주호 시민기자
201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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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학자금 대출한도 설정방안’발표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경숙)은 ‘12.2.23(목), 2013학년도 학자금대출 제한대학 선정을 위한 “2013학년도 학자금 대출한도 설정방안”을 발표하였다.동 방안은 정책연구와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되었고, 지난 2월 21일 ‘학자금대출제도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었다.동 방안의 평가지표는 지난해 12월 29일에 발표한「대학평가지표 개선방안」을 토대로 기존 지표와의 연속성과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지표 산정방식을 보다 정교화하였으며 평가지표를 활용하는 여타 대학관련 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하였다.또한, 전년도와 동일하게 학자금 대출제한 대학에 대해서는 차기년도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참여를 배제하고, 대학구조개혁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경영부실대학 등은 차기년도 대출제한 대학에 포함된다.아울러,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 중 학자금대출 제한대학을 선정하고, 학자금대출 제한대학 중 실사를 통해 경영부실대학을 선정함으로써 대학구조조정을 체계적·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한편, 공시자료가 허위로 확인된 대학의 경우, 당초 평가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등 중대사항에 대해서는 한 단계 하향 조치가 가능하도록 하여 공시자료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대학평가의 신뢰성을 높여갈 예정이다.2013학년도 대학별 대출한도 설정방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평가는 기본적으로 모든 대학 및 전문대를 대상으로 하되, 지난해와 같이 신설대학이나 종교계 대학 등과 같이 평가제외·평가유예가 가능하도록 하였다.특히, 금년부터는 예체능계 비중이 높은 대학에 대해서도 종교계 대학과 마찬가지로 특수성을 인정하여 평가 참여 여부를 대학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예체능계열 재학생 비율이 50% 이상인 대학 * 종교지도자 양성 관련 대학법인 고시(‘08.6)에 포함된 대학 또는 종교지도자 양성 관련 학과 재학생 비율이 25% 이상인 대학또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학과 전문대를 구분하여 평가하여 ‘정상대출 그룹’, ‘제한대출 그룹’, ‘최소대출 그룹’으로 분류하고, ‘제한대출 그룹’에 대해서는 등록금의 70%, ‘최소대출 그룹’은 등록금의 30%까지만 한국장학재단에서 시행하는 학자금 대출을 허용한다.구체적인 평가방법은 전체 대학을 평가하여 하위 15% 해당하는 대학 중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에 포함되는 경우를 대출제한 대학의 ‘후보군’으로 설정하고 후보군 중 절대평가 4개 지표 중에 기준치에 미달하는 지표가 2개 이상일 경우 “제한대출 그룹”으로 선정한다.이와 별도로 대학구조개혁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부실대학 등과 4개 절대평가 지표의 기준을 모두 충족하지 못하는 대학은 “최소대출 그룹”으로 선정한다.평가지표는 대학교육에 대한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법인지표(법인전입금비율, 법정부담금 부담률)를 새롭게 추가하였고, 연체율(상환율)은 지난해 10%에서 5%로 배점을 축소하였다.또한, 4년제와 전문대의 평가지표별 배점차이가 최소화되도록 배점을 조정하였고, 전문대의 산학협력수익률의 배점을 확대하는 등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 평가지표 및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 평가지표와의 연계를 강화하였다.취업률, 재학생충원율, 전임교원확보율, 교육비 환원율의 4개 절대평가지표는 금년에 지표 산정방식의 변화를 반영하여 일부 기준점수가 상향 조정되었다.취업률의 경우 국세 D/B 취업률과 예체능계 인정취업률 등이 추가 반영됨에 따라 절대기준이 4년제의 경우 45%에서 51%로, 전문대의 경우 50%에서 55%로 상향조정 되었다.교육비 환원율은 총교육비에 도서구입비 등이 추가 반영된 점을 고려하여 4년제의 경우 90%에서 100%로, 전문대의 85%에서 95%로 상향되었다.대학별 대출한도는 2013학년도 대출시 1학년~3학년에게 적용되며, 입학 당시 적용된 대학의 등급이 졸업 시까지 그대로 유지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이후 연차평가에서 당해 학교의 등급이 상향되었을 경우에는 당해 학년도에 한해 높은 등급을 적용 받고, 입학시 보다 등급이 하향된 경우 그대로 입학시 등급을 적용받게 된다.소득 7분위 이하 가정의 학생은 대학 평가결과와 관계없이 등록금 전액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2013학년도 대출제한 대학 선정·발표는 신입생 및 학부모들에게 대학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13학년도 수시모집이 시작되기 전인 금년 9월초에 발표할 계획이다.교육과학기술부는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 학자금대출 제한대학, 경영부실대학 등 대학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대학들에 대해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경쟁을 촉진하고, 자발적 경영개선을 위한 동인을 제공함으로써 대학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국 기자
201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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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 고기능 수소저장 신물질 개발
김동국 기자
201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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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과 국회의장간의 권한쟁의심판 선고 결과
2012년 2월 23일, 헌법재판소는 지난 2010년 12월 8일 제294회 국회(정기회) 제15차 국회본회의에서의 2011년도 예산안과 그 부수법안 및 국군의 U.A.E. 파견동의안 처리와 관련하여 일부 국회의원이 국회의장을 상대로 청구한 권한쟁의심판 사건에 대하여, 청구인들의 권한 침해 확인 청구를 기각하였으며, 그와 동시에 가결선포행위에 대한 무효 확인 청구도 기각하였다.청구인들은 당시 국회의장이 국회법에 규정된 교섭단체대표의원간의 협의 의무를 위반하고, 제안설명 및 질의·토론 절차를 생략하는 등 국회법 관련 규정을 위반하여 청구인들의 법률안·예산안에 대한 심의·표결권 및 국군의 해외파견 동의권 등을 침해하였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헌법재판소는 청구인 측의 위와 같은 주장에 대하여 당시 국회의장이 교섭단체대표의원과 의사일정 및 심사기일 지정에 대하여 협의를 한 사실 및 회의장 컴퓨터 단말기를 통해 제안설명을 실시한 사실이 인정되며, 반대토론이 신청된 안건에 대해서 반대토론을 허가해주는 등 당시 회의절차의 진행에 관하여 국회법 등 관련 규정을 준수하였다는 취지로 판시하여 청구인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하였다(다만, 권한침해확인청구를 기각한 부분에 관하여 재판관 3인은 헌법상 보장된 청구인들의 심의·표결권을 침해하였다는 반대의견을 제시하였다).
김동국 기자
201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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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FTA 피해 기업.근로자 지원, 사실상 유명무실
정부가 자유무역협정(FTA)을 동시다발로 추진하며 피해대책으로 마련한 무역조정지원제도가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월22일 지식경제부와 고용노동부가 민주통합당 박주선 의원(광주 동구, 국회 외통위)에게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정부가 지난 5년간 무역조정지원제로 지원한 기업은 6곳, 노동자는 65명으로, 법 제정 당시 정부 예측결과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업에 지원한 금액은 융자 17억 5000만원과 컨설팅 비용 6,400만원이 전부이며, 노동자에게는 실업급여와 취업알선, 직업훈련 등을 제공했다. 특히 ㈜좋은시계는 한.E FTA 발효 이후 2009년 4월 7일 무역조정지원 대상기업으로 지정되었으나, 정부의 지원 이전에 도산되어 전혀 지원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조정지원 근로자 65명도 통계로만 존재할 뿐, 실제로는 무역조정 지원을 신청한 근로자는 단 1명도 없으며, 이들 65명은 무역조정지원기업에서 일했던 근로자 중에서 실업급여 등 고용노동부의 각종 서비스를 받은 사람들을 추산한 자료여서 충격을 더하고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의 경우 올해의 경우에도 무역조정 근로자 지원을 위한 예산은 별도배정되지 않았다. 무역조정지원제도를 도입할 당시 정부가 소요예산을 추정하기 위해 발주한 「시장개방에 따른 구조조정지원 소요액 추산」(2005.11) 보고서에 의하면, 정부는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만으로도 기업 1,921곳, 노동자 1만1,587만명이 지원을 받을 것이며, 소요예산이 2,828억여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미국은 1966년 제정한 ‘무역확대법’을 근거로 1970년대에 도입한 무역조정지원제도를 도입했다. 미국 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1975년부터 2009년까지 총 6만8590건이 청원되었으며, 이 중 3만6116건이 승인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박 의원은 “무역조정지원제도는 개방화 시대의 또하나의 사회안전망”이라면서 “FTA 체결에만 속도전을 올리고 있는 정부가 FTA 피해대책을 마련해두고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무역조정지원제도가 제구실을 못하는 이유는 무역조정지원제에 대한 낮은 인지도와 지나치게 엄격한 지원자격 때문이다. 지난 2008년 「FTA추진에 따른 무역피해기업 정밀실태조사」에 의하면, 중소기업 1008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보니, 이 제도에 대해 응답기업의 84.7%가 ‘모른다’고 답했다.작년 11월 국회에서 무역조정지원기업 지정요건 중 매출액 또는 생산량 감소 기준을 25%에서 5~10%로 낮추고, 기업의 무역피해 입증부담을 경감하도록 하는 등 법을 개정했으나, 이 법은 올해 7월부터 발효된다. 박주선 의원은 작년 7월에도 「허울 뿐인 무역조정 지원제도」라는 보고서를 펴내 무역조정지원 제도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한 바 있다.
김승룡 기자
201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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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보호관찰소, 특기 활용 맞춤형 사회봉사 “칭송”
김승룡 기자
2012-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