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황룡강에 가을꽃 물결... 8일 축제 개막
홍담·청백리·참여정원 등 테마별 정원 조성
2026-10-06
안애영 aayeg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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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백리정원(사진제공/장성군)[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사]장성 황룡강 일대 가을꽃이 만개하면서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를 앞두고 꽃밭과 정원이 가을빛으로 물들었다.
장성군은 황룡강변에 백일홍과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를 심고 정원에는 13종, 1만8천여 본의 초화류를 식재했다.
가을꽃을 감상하기 좋은 곳으로는 문화대교에서 용작교 방면이 꼽힌다. 코스모스와 주황색·붉은색·흰색 등 다양한 빛깔의 백일홍이 강변을 따라 피어 있다.
축제 주무대가 있는 황룡정원에는 붉은색과 노란색 칸나 2천여 본이 돌담을 따라 피었으며, 은목서와 홍가시나무가 어우러져 정원을 꾸몄다.
홍담정원은 코레우스와 미니백일홍, 촛불맨드라미, 산파첸스 등이 붉은색 계열의 풍경을 이루고 있다. 백양사의 가을 풍경을 담은 책 조형물도 새롭게 설치했다.
청백리정원은 조선시대 청백리 아곡 박수량 선생의 청렴 정신을 상징하는 흰색을 주제로 조성됐다. 국화와 일일초, 백묘국 등이 피어 있으며, 구절초 7만여 본이 하얀 꽃물결을 이루고 있다.
강 건너편 힐링허브정원 방면의 참여정원에는 20개 정원이 조성돼 있다. 메리골드와 안젤로니아, 일일초 등 11종의 초화류가 각 정원별로 다른 모습으로 꾸며졌다.
이밖에도 백일홍과 메리골드가 어우러진 리버파크 화단 등 황룡강 곳곳에서 가을꽃을 볼 수 있다. 장성군은 축제 기간 잔디와 수목 관리, 환경 정비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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