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독자투고] 스쿨존 무단횡단 사고는 부모들의 무관심 때문.... 장흥경찰서 읍내지구대 2015-04-01
한상현 jck0869@hanmail.net

등굣길 초등학교 주변을 지나가다 보면 부모가 아이의 손을 붙잡고 차량사이를 빠르게 뛰어서 무단횡단하는 모습을 보며 사고가 나는 줄 알고 깜짝 놀란다. 

학부모들이 갖고 있는 자녀의 교통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심각한 수준인 반면 부모들의 그에 대한 행동은 그리 모범적이라 말할 수 없다. 

정작 초등학생 학부모들이 자녀의 교통사고를 가장 많이 우려하면서도 습관적 또는, 무의식적으로 무단횡단을 하고, 어떤 학부모는 녹색 신호등이 켜졌을 때 차가 멈췄는지 확인하지 않고 건너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녀의 교통사고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자녀가 "교통사고를 당했거나 당할 뻔 했다"고 말하는 이들은 대부분 "어린이 교통사고의 주된 책임이 부모와 운전자에게 있다"고 한다.

제 아무리 경찰관이 스쿨-존을 보호하고 도심에서 과속과 음주운전 금지, 정지선 준수,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법규를 지켜줄 것을 운전자와 보행자들에게 호소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인다고 해도 그 효과가 얼마나 클지 또는, 교통법규를 잘 지킬 수 있을지 의문이다.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선생님은 부모이다. 

 

엄마나 아빠가 무단횡단을 하면 어린이들은 무심코 따라하게 된다. 사랑하는 자녀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상급학년으로 진학하면서 부모들은 많은 계획을 세우며 손가락을 걸고 약속을 했을 것이나, 이 약속이 잘 지켜지는 게 행복한 세상의 지름길이 아닐까 생각한다./ popeyehan@hanmail.net

관련기사

〈기사의 무단 전제나 복제를 금합니다〉

최신 기사

포토뉴스

지역권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