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계주 igj2668@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이용 편의와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한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이 준공돼 남양면 장담마을 35가구에 안정적으로 LPG를 공급하고 있다.
남양면 장담마을 LPG 보급을 위해 시설된 LPG 저장시설(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지난 3월에 착공했으며, LPG 저장시설과 총연장 1천35m의 배관망을 구축하고 세대별 보일러와 옥내배관 등을 설치하고 7월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완성검사를 거쳐 8월부터 각 가정에 가스를 공급했으며, 이후 현장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사업을 마무리했다.
사업 전에는 LPG 용기를 개별적으로 주문해 교체해야 했으나, 배관망을 통한 공급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가스 주문과 운반 등의 불편을 줄이고 안정적인 연료 공급이 가능해졌다.
LPG 배관망 시설 사업(이하사진/강계주 자료)
또한 기존 LPG 용기 공급 방식과 비교해 최대 30%의 연료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이는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실시한 ‘LPG배관망사업 만족도 조사 및 에너지 이용 실태조사’결과 분석을 통해 확인된 수치다.
장담마을 한 주민은 “예전에는 가스가 떨어지면 주문하고 배달을 기다려야 했는데, 이제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좋다”며 “지난 추석 명절에도 가스 걱정 없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LPG 배관망 사업의 완공으로 가정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가스랜지
군 신재생에너지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LPG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 의견을 세심하게 살피고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장담마을에 이어 점암면 여호마을에도 총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LPG 공급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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