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떻게 보면 청렴은 실천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하고 청렴, 반부패 등의 단어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청렴을 국어사전에 찾아보면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을 뜻하며 청렴을 작은 실천에서 시작할 때 우리 곁에서 살아 숨쉴 수 있습니다.

산림항공관리본부는 작은 실천들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2007년 반부패 청렴업무에 집중하여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우선 청렴업무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추진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TF회의를 5회에 걸쳐 개최하여 청렴업무의 추진체계를 유지 발전시켜왔습니다. 또한 기관장이 직접 행동강령에 관한 특강을 실시하고 서한문을 발송, 특별지시를 하는 등 솔선수범하는 기관장의 청렴의지를 다지기 위한 노력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산림청 Green&Clean 분기별 유공자로 2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위하여 더치페이 및 클린명함 운동을 실천하였습니다. 또한 황희정승 유적지 및 현충사 등 청렴인물 유적지를 탐방하는 등 내실있는 청렴실천의 날을 운영하였습니다.

한편으로는 청렴거래를 당부하고 고충을 수리하기 위한 거래업체와의 간담회를 실시하고 산림항공인의 청렴의식을 확산하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포스터 및 수필집 표어 스티커를 제작하였습니다.

아울러 어느 누가 봐도 쉽게 알 수 있는 산림항공인의 청렴지침수첩을 제작중에 있으며 이를 토대로 청렴문화 및 의식이 전 공무원에게 전파되도록 제작중에 있습니다. 청렴의 길은 그리 멀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일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그것이 국민들이 보는 시각에서 바람직스러운 것인지 국민을 위한 행정서비스였는지 되새겨 보는 자세가 그 시작입니다.

청렴은 작은 실천과 함께 우리 곁에서 살아 숨쉴 수 있습니다.

산림항공관리본부장 조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