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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자동차 화재 예방 - 자동차 화재 치명적일 수 있다
  • 기사등록 2012-08-13 12: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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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재난과 아울러 화재를 총괄하고 있는 소방방재청은 화재로 인한 피해를 저감시키기 위해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세부추진 사항을 설정하여 추진하고 있지만 화재로 인해 매년 수 천명의 인명피해와 수 천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보통 화재라고 하면 주로 주택, 공장 등에서 발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차량화재에는 무관심하기 쉽다. 우리나라 자동차등록대수가 2011년 1월말 기준으로 1800만대를 돌파했으며,오는 2014년경에는 2000만대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는 1997년 7월 1000만대를 넘어선 이후 13년 6개월(2009년 6월 1700만대 돌파 후 1년 7개월)만으로 연평균 약 58만대가 증가한 수치이다. 1가구당 1대가 넘는 수준으로 도로는 넘쳐나는 차량들로,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차량은 사람 및 물자의 교류와 정보의 교환을 특징으로 하는 현대사회에서 필요불가결한 것이 되었고 앞으로도 그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이와 같이 많은 자동차의 증가에 따른 결과로 소방방재청에서 발표한 2011년말 기준 일년동안 발생한 전체 화재사고 중에서 차량화재가 차지하는 비율이 12.75%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요인별로 일어난 차량화재 건수를 살펴보면 기계적 요인으로 발생한 차량화재가 1600여건으로 가장 많고, 그다음으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하여 1200여건, 부주의 703건, 교통사고 526건 등으로 ‘전기적 요인’과 ‘기계적 요인’으로 인한 자동차 화재가 교통사고 등의 인위적인보다 많이 발생한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일전에 외국의 유명한 자동차회사에서 실시하는 차량화재 세미나에 참여한 적이 있다. 그 회사의 차량화재조사 전문가의 말이 “자기네 회사의 제작차량은 의도적으로 화재를 발생시키려 해도 쉽게 화재가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화재예방 조치가 잘되어 있다. 다만 차량을 개조하는 과정에서 배선 등이 위험에 노출되어 화재가 발생 할 수 있다”면서 이어진 차량화재 시연에 애를 먹는 것을 본적이 있다.
 
그러나 일단 점화된 화재는 차량내부의 합성섬유나 프라스틱, 배선 등과 타이어로 확산되면서 순식간에 차량 전체를 화염에 휩싸이게 했다. 그걸 보면서 차량화재시에는 소방차를 기다리기에는 넘 시간이 촉박하고, 차량에 비치된 소화기로 즉시 소화를 해야만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었다. 각종 차량의 행렬이 온 도로를 가득 메울 것이다. 여름에는 과열된 엔진이 잘 식지 않는 조건이 된다. 여름철에는 겨울철보다 엔진이나 배기관의 온도가 2배이상 높다고 한다. 더구나 여름휴가철에는 여름 뙤약볕 아래에서 장시간 운행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노후된 차량이나 차량을 개조한 경우에는 엔진주변 점검에 더욱 신경을 쓰지 않으면 안된다.
 
이런 이유로 여름철 자동차 화재 예방 방법을 알아보면, 1. 자동차 냉각수를 보충하고 2. 엔진오일의 부족이나 누유여부 점검 3. 배기관 등에 비닐 등 발화성 이물질 부착여부 확인 4. 엔진과 연결된 전기배선의 이상유무 점검 5. 차량용소화기 구비 등이다.
 
앞으로도 산업사회의 발달로 도로상에 자동차 수는 날로 늘어날 것이며 이와 더불어 차량화재 발생 또한 꾸준히 증가할 것이다. 이런 원인에 근거하여 차량의 기본 장착물품이 아닌 차량개조나 고장 발생 시에는 전문수리업체에 의뢰하여 자격을 갖춘 기능인이 규격 및 규정에 적합한 부품과 배선으로 정비하여 운행 중 결함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는 사전에 예방하여야 한다.

[덧붙이는 글]
화재피해 저감을 위해선 관심어린 예방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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