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삶과 죽음의 문턱, 5분 - 양보 이제는 실천할때 입니다.
  • 기사등록 2012-04-26 21:19:30
기사수정
 
 5분 이라는 시간을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누군가에게는 자판기 커피 한 잔 뽑아 마시는 시간, 또 다른 사람에게는 담배 한 개피 피울 시간에 불과 할 것 입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에게는 5분이 50분과 같이 느껴지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바로 소방차, 구급차를 애타게 기다리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소방관에게 있어서 5분을 무엇이라 생각할까요? 바로 생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삶과 죽음은 5분에 달려 있습니다. 심정지 상태에서 5분이 지나면 뇌사 상태가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화재가 났을 때 소화기 한대의 위력이 소방차 한대와 똑같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많은 사람이들 말도 안돼는 소리라며 믿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화재가 발생한지 5분 이내라면 그 말이 사실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소방차와 구급차는 1분 1초라도 빨리 가기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신호를 무시해 가며 달려가고 있습니다. 단지 잃어가는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커져만 가는 불을 끄고 국민들의 생명을 구하고 재산을 보존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여러분에게 절대 피해를 주려고 그렇게 달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간혹 이러한 소방관들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소방차, 구급차가 뒤 따르는데 양보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소방차, 구급차를 당신의 집에서 당신의 자녀가 부른 것일 수도 있을 텐데요.
 
어린시절 우리들은 소방차, 구급차가 지나가면 양보해줘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그렇게 해야 한다고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우리에게 ‘구급차, 소방차가 지나가는데 왜 양보하지 않느냐’고 되묻습니다. 여러분들은 자녀에게 뭐라고 대답해 주겠습니까?
 
여러분이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5분이 소방차, 구급차를 기다리는 사람에겐 생명과도 같습니다. 이제는 머릿속에만 양보, 양심을 담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지나가는 구급차에 여러분의 가족이 탔다고 생각 하십시오. 여러분의 작은 배려가 여러분의 가족 더 나아가 국민의 꺼져가는 생명을 다시 살릴 수 있습니다.


                                                                                  광양119안전센터 소방사 위형복
0
기사수정

기사의 무단 전제나 복제를 금합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7391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위형복
  •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장성군 신규 공무원 44명 공직 첫발
  •  기사 이미지 담양읍 들녘에 만개한 코스모스… 가을 정취 물씬
  •  기사 이미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시장배 전국파크골프대회 참석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