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안전센터 정형태

올해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3개월간 여수 신항 일원에서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2012 여수 세계박람회 행사가 개최된다.

세계 3대 축제 중 올림픽과 월드컵 보다도 웅장하고 행사기간도 3개월로 길다. 또한 참가국만 106개국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축제다. 하지만 이런 큰 행사장에는 항상 위험이 상존하기 때문에 몇가지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행사장에 입장 시 뛰거나 앞사람을 밀면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므로 걸어서 입장하고 관람객은 진·출입 때 안전요원의 안내를 받아 줄을 서서 이동통로와 출입문을 이용하여 입장하여야 하고,

관람할 때는 공공장소에서는 흡연을 하지 않고 행사장 내에서 소리를 지른다거나 장난을 쳐서는 안 되며, 특히 어린아이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경우에는 더 주의해야 한다. 또한 행사장에서 폭죽, 폭음탄 등 위험물을 사용하면 화재 위험성이 있으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광양소방서 광양119안전센터는 여수세계박람회 관련 숙박시설 등 중요시설물 등에 대한 테러대비 소방훈련 및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는등 안전한 여수엑스포 개최를 위한 만반에 준비를 하고 있다.

설마 하는 안전 불감증이 대형사고를 유발할수 있음을 인식하고, 위와 같은 안전관리 행동요령으로 행사장 등의 안전사고 방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