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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히 고맙고 훈훈합니다
  • 기사등록 2011-08-17 1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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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히 고맙고 훈훈합니다

저는 광주두암동에 거주하는 2남 1녀의 아버지입니다. 그중 늦게 난 아들이 애지중지 키우다보니 마음이 너무 여려 산행도 같이 해보고 하였으나 여전히 여린 마음을 강하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때 각화중학교 동창생이었던 태훈이라는 친구가 자신 할머니 댁에 1박 2일로 농촌 체험을 떠나자는 제의를 저는 흔쾌히 승락하였습니다.

막내 아들은 태훈의 할머니 댁인 점암면 박래마을로 무작정 떠나게 되었으나 막상 과역에서 차를 하차하니 어떤 낯선분이 미리 차를 대기하였다 일행을 무사히 할머니 댁에 데려다주고 1막 2일 동안 농촌 체험을 마친 아들은 다음날 귀광하려는데 어제 그 아저씨가 다시 차량을 이용하여 과역까지 데려다 주시고, 용돈으로 1인당 10,000원씩을 건네 주면서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좋은 얘기들을 들려 주었답니다.

이에 마음 어린 아들은 용기를 내 지금은 그 누구보다 열심히 학교 생활은 물론 교우관계도 돈독히 쌓고 있습니다.

이런 좋은 일을 하신분에게 고마움을 나타내고자 하였으나 마땅히 고마움을 전할 수가 없어 본 페이지 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진짜 칭찬을 해야 마땅할 분이라는 생각 때문에 짧은 글이지만 몇자 적어봅니다. 위 칭찬 받을실분은 다름이 아니라 점암면 박래마을에 거주하시는 강시진 이장님이십니다. 우리 모두 위 이장님에게 뜨거운 박수로 저의 고마움을 함께 전달 해봅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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