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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는 10일 비브리오 패혈증 의심환자가 사망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신안군에 사는 장모(73)씨가 6일 생선회를 먹은 뒤 비브리오 패혈증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다 숨졌다고 하였다.
비브리오 패혈증 의심환자가 숨지기는 전남에선 올 들어 처음이고 전국 적으로는 5번째다.
장씨는 생선회를 섭취한 지 3일 뒤부터 오한, 발열, 전신 통증과 함께 피부에 수포가 생겨 목포 인근 병원에 입원한 지 하루만에 숨졌다.
오염된 어패류를 날 것으로 섭취하거나 해수에 피부 상처가 노출될 경우 발생하기 쉬운 비브리오 패혈증은 치사율이 50% 전후인 무서운 질환이다.
주요 발생시기는 7~9월로 해수온도 18~20℃ 이상의 바닷물에서 균이 검출되며, 비브리오 패혈증균의 특징은 호염성세균으로 소금이 있는 바닷물에서만 살 수 있으며 민물에 30초 정도 씻으면 죽으며, 냉장고(5℃이하)에서는 증식하지 못하고 60℃이상에서는 죽는다.
여름철 간 질환, 알콜 중독, 당뇨 등 만성질환자는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지 말아야 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을 삼가야 하며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거나 상처난 피부에 바닷물 접촉 후 1∼2일 이내 몸살 감기와 부종, 수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할 것이다.
아울러 여름철 우리 건강은 사전 예방이 중요함을 명확히 알고 더 이상은 비브리오 패혈증으로부터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 소식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