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멧돼지는 먹이 섭취가 증가하고 짝짓기를 하는 가을과 초겨울에 가장
왕성하게 활동한다. 최근 3년간(′16년~′18년) 월별 119신고 출동 분석을 보면 일부 적은 달이 있으나, 월 평균 278건 씩 출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11월 청주시 흥덕구 복대로에서는 90㎏이나 되는 야생 멧
돼지가 나타나 달리던 소나타 택시와 충돌하여 운전자가 부상당하고 멧
돼지가 죽는 사고도 있었다.
이처럼 도시지역에 출몰한 멧돼지를 만나면 주변 지형지물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대피해야 한다.
멧돼지가 발견 때 행동요령을 보면 첫째 직접 마주쳤을 때 서로 주시하는 경우에는 뛰거나 큰 소리 지르
기 보다는 침착하게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서 멧돼지의 눈을 똑바로 쳐다본다.
둘째 멧돼지를 보고 크게 놀라거나 달아나려고 등을 보이는 등 겁먹은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
셋째 일정거리에서 발견했을 때 멧돼지가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는 신속히 안전장소로 대피한다.
넷째 멧돼지를 위협 하거나 해를 입히기 위한 행동이나, 무리하게 접근해서는 절대 안 된다.
다섯째, 멧돼지는 적에게 공격을 받거나 놀란 상태에서는 흥분하여 움직이는 물체나 사람에게 저돌적으로 달려와 다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가까운 주위의 나무, 바위 등에 몸을 신속하게 대피한다.
최근 3년간 멧돼지 포획을 위해 119구조대가 출동한 건수는 2016년 3,324건, 2017년 3,844건, 2018년 2,854건이다.
등산로나 도심에서 멧돼지와 마주쳤을 때, 갑자기 달아나거나 소리를 지르면 흥분하여 달려들 수 있다. 침착하게 대응하면서 장소를 벗어나 119에 신고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한다./ sunpc6091@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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