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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설 명절 보냅시다
  • 기사등록 2016-02-05 13: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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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양119안전센터 김성만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이 다가오고 있다. 흩어진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옛날을 추억하며 조상에 대한 감사와 가족애를 느낄수 있는 훈훈한 시간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렇게 즐거운 명절이 되어야 함에도 들뜬 마음에 작은 부주의와 실수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설 명절 중 빈번히 발생하는 사고는 교통 사고와 식중독 사고이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을 본다는 들뜬 마음으로 설 연휴 이동간 안전운전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설에는 찾을 곳도 많고 차 이동도 필수적이다. 차를 운전할 때에는 정비 점검 후 안전벨트를 꼭 매고 차선 변경과 급커브, 눈길 안전운행에 유의해야 한다. 과속과 졸음 운전은 절대 금물이다.

 

오랜만에 찾아오는 친척과 가족을 위해 정성 드려 만드는 음식도 겨울철 식중독을 피해 갈 수는 없다. 식중독이란 음식물 섭취 이후 세균 및 세균 독소, 화학물질 그리고 바이러스 등에 의해 구토, 설사, 복통의 증상이 발생하는 일련의 증후군이다. 음식물과 관련해서는 ‘노로 바이러스’ 등 식중독을 주의해야 한다. 노로 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음식물 섭취 및 사람 간 전파로 쉽게 확산되기 때문에 음식 조리 전이나 화장실 사용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연휴기간 중 원활한 119 응급처치 상담과 병의원·약국 안내를 위해 18개 시·도 소방본부의 구급상황 관리체계를 강화하며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설 명절을 앞두고 대부분 고향집 부모님께 선물을 준비하고 있을 때라 생각한다. 화마로부터 고향집을 지킬 수 있는 주택용 화재 경보기(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선물로 준비하는 센스와 가정·차량에 소화기 비치하기, 심폐소생술 교육받기, 화재보험 가입하기 등 안전한 생활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하나 더 세워보면 보람된 설 명절이 될 것 같다.

 

즐거운 설 명절을 맞아 가족, 친지, 친구 등 가장 가까운 사람들과 '안전'에 대한 주제로 무엇을 실천할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안전문화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한다.

- 보성소방서 도양119안전센터 소방위 김성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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