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양119안전센터 김성만
설 명절 중 빈번히 발생하는 사고는 교통 사고와 식중독 사고이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을 본다는 들뜬 마음으로 설 연휴 이동간 안전운전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설에는 찾을 곳도 많고 차 이동도 필수적이다. 차를 운전할 때에는 정비 점검 후 안전벨트를 꼭 매고 차선 변경과 급커브, 눈길 안전운행에 유의해야 한다. 과속과 졸음 운전은 절대 금물이다.
오랜만에 찾아오는 친척과 가족을 위해 정성 드려 만드는 음식도 겨울철 식중독을 피해 갈 수는 없다. 식중독이란 음식물 섭취 이후 세균 및 세균 독소, 화학물질 그리고 바이러스 등에 의해 구토, 설사, 복통의 증상이 발생하는 일련의 증후군이다. 음식물과 관련해서는 ‘노로 바이러스’ 등 식중독을 주의해야 한다. 노로 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음식물 섭취 및 사람 간 전파로 쉽게 확산되기 때문에 음식 조리 전이나 화장실 사용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연휴기간 중 원활한 119 응급처치 상담과 병의원·약국 안내를 위해 18개 시·도 소방본부의 구급상황 관리체계를 강화하며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설 명절을 앞두고 대부분 고향집 부모님께 선물을 준비하고 있을 때라 생각한다. 화마로부터 고향집을 지킬 수 있는 주택용 화재 경보기(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선물로 준비하는 센스와 가정·차량에 소화기 비치하기, 심폐소생술 교육받기, 화재보험 가입하기 등 안전한 생활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하나 더 세워보면 보람된 설 명절이 될 것 같다.
즐거운 설 명절을 맞아 가족, 친지, 친구 등 가장 가까운 사람들과 '안전'에 대한 주제로 무엇을 실천할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안전문화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한다.
- 보성소방서 도양119안전센터 소방위 김성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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