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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하게 빛날 이름, 호국영웅
  • 기사등록 2015-04-13 19: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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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올해는 광복 70년 분단 70년이 되는 해이다. 암울했던 일제 강점기 36년과, 같은 민족끼리 총부리를 겨누었던 6ㆍ25전쟁을 극복하고 세계에서 가장 빈곤했던 과거에서 오늘날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순국선열들과 호국영웅 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해외의 경우 공공시설물에 호국영웅 명칭을 부여하는 한편, 건국영웅과 호국영웅 기념관, 동상 등을 세워, 국가를 위해 희생 공헌한 호국영웅을 국가적 차원에서 예우하고 나아가 국가정체성 확립 및 국민 통합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에 반해 우리나라의 경우, 외국의 사례와 비교해 보면 독립 영웅은 사회적 관심을 갖고 선양해 오고 있으나 아직 우리에게 호국영웅이라는 단어는 낯설기만 하다.

 

우리가 호국영웅에 대해 관심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은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 이유들이야 차치하고 이제부터가 중요한 시기이다.

 

지난해 정부에서는 제54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호국영웅 선양방안’등을 논의하고 확정했는데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들이 본인의 연고와 연관성이 높은 호국영웅에 대한 자부심과 연대감을 가질 수 있도록 각 지역, 학교별로 호국영웅 선양 방안을 마련키로 한것이다. 사실 그동안 호국영웅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지만 지금이라도 정부 차원에서 호국영웅에 관심을 갖기로 했으니 다행이라는 생각이다.

 

우리는 일제 강점기 36년이라는 기간보다 두배 가까운 기간을 분단의 상태로 지내왔고 끊임없이 북한의 안보적 위협을 겪어 왔다. 70년이라는 기나긴 시간 속에는 우리에겐 잘 알려져 있진 않지만 풍전등화의 위기 속에서 오직 국가의 안위만을 생각하고 목숨을 내놓은 수많은 호국영웅들이 있었다.

 

분단 이후 눈부신 속도로 경제성장을 하는 동안 지금의 자유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던 근원인 호국영웅들에게 소홀했던 것도 사실이다.

 

이제는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대한민국이 그 경제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던 뿌리인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후세들에게 알려야 할 때이다.

오늘의 발전된 대한민국이 있기까지는 나라를 위해 희생, 공헌하신 호국영웅들을 비롯한 보훈가족이 계셨기 때문임을 잊지 말고 정부의 각 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체 등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관심과 진심 어린 협조를 간곡히 요청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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