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겨울로 접어들면서 기온이 낮아지고 건조해져 대형화재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화재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뒤 소방차가 오기까지는 최소 5분 이상이 소요된다.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 등으로 초기 진화했다면, 소방차와 소방관 수십명으로 막을 화재를 시민 한명이 막아내는 기적을 만들어 낼수 있다.
그렇다면 소화기는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
1. 소화기를 들고 화재가 발생한 장소로 신속히 이동한다.
2. 소화기 용기를 한손으로 눌러 고정하면서 안전핀을 뽑는다.
3. 실외의 경우 바람을 등지고 호스를 불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4. 안전핀이 꽂혔던 손잡이를 힘껏 움켜 쥐고 좌우로 뿌려 준다.
간단한 소화기 사용법이지만 당황하여 소화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중 대표적인 사례는 2번으로 소화기를 들고 이동하면서 대부분 손잡이를 꽉 움켜 쥐고 안전핀을 뽑는다. 손잡이를 움켜쥐고 있으면 핀을 누르기 때문에 핀은 뽑히지 않는다.
이러한 패닉상황이 되면 IQ가 80이하로 떨어진다고 한다. 패닉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은 반복, 숙달로 무의식에서 반응 할 수 있게 하는 방법 밖에 없다. 더불어 항상 재난을 대비하는 안전마인드를 갖는다면 어느 순간 우리 모두는 소방관이 되어 안타까운 재산,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할수 있을 것이다.
광양소방서 광영119안전센터 김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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