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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정치란 무엇인가?
작금의 통합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의 정신적 지주가 된 ‘새 정치’가 무엇인지 많은 국민들이 궁금해 하고 있어서 제가 이 글을 씁니다. ‘새 정치’는 ‘말로만이 아닌, 생각으로만이 아닌, 간절함과 진실된 마음으로, 발로 뛰고, 가슴으로 실천하는 것’이라고 먼저 말씀 드립니다.
작년 노원(병) 보궐선거 때 안철수 후보는‘공감토크유세’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치, 작은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치, 민생을 해결하는 정치, 말이 아니라 실천하는 정치가 필요합니다. 정치 제대로 하면서 힘없는 사람 도와주는 것이‘새 정치’입니다”라고 말입니다.
안철수 후보는 트위터(@cheolsoo0919, 4월15일)에서 “자원봉사자 분께 들은 말입니다. 구정치의 구자는 입 구자이니 말로만 하는 정치이고, 신정치는 신 신고 열심히 발로 뛰고 행동으로 옮기는 정치랍니다”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현장을 다니면서 답을 찾아 실천하는 것이 ‘새 정치’ 아닐까요?
2. 통합신당은 구국(救國)의 도원결의(桃園結義)여야
15일 새정치연합과 민주당의 도원결의로 ‘새정치민주연합’이 탄생했습니다. 일부에서는 낡은 정치의 상징으로 사멸의 위기까지 거론되는 민주당과의 통합을 '야합'이라고 비판합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비판이 의도적이든 아니든 간에 정치에 대한 잘못된 생각이 빚어낸 것입니다.
정치에서 중요한 것은 의도보다는 결과이지요. 기성정치의 오류와 한계를 지적하는 것에 머무는 것만으로 정치 발전은 없습니다. 야권통합이 ‘야합’이라는 '지적질' 따위나 받는 저속한 행위는 아니잖아요? ‘비판을 위한 비판’에 서 있지 말고 이제 그 결과가 무엇인지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요?
통합의 한 축인 민주당은 적법하게 치러진 선거를 통해 제1야당의 위치에 있는 정당입니다. 다만 제1야당에 걸맞지 않게 지지율이 상당히 낮은 정당이었을 뿐입니다. 기초단위 정당공천 폐지, 경제민주화 정책 등에서 새정치연합의 정책과 공통적인 것인 많았습니다. 통합의 순수성에 어울리지요.
3. ‘새정치민주연합’은 밝은 미래 약속해야
새정치민주연합은 ‘잘 사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언제나 국민과 함께 동행하면서 개혁과 성찰을 통해 ‘새 정치’를 실천해야 합니다.
안철수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새 정치만이 낡은 정치에 지친 국민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다. 새 정치만이 국민께 정치를 한 번 더 믿어달라고 말할 수 있다”라며 “먼저 버리고 내려놓자. 과감히 바꾸자. 그리고 국민의 품으로 달려가자”고 밝혔습니다.
김한길 공동창당준비위원장도 “이제 우리는 어제의 좌절과 패배주의를 딛고 일어나 마침내 2017년 정권교체로 향하는 대장정을 시작한다”며 “그간 시대와 국민이 요청하는 변화를 제대로 담아내지 못한 낡은 정치와의 결별을 선언한다”고 말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헌정사상 가장 역동적인 통합을 이뤄낸 역량으로 국민의 열망을 소중히 담아내겠다고 국민 앞에 약속했습니다. 그리하여 6‧4 지방선거와 2016년 총선 승리를 통해 2017년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말입니다. 과연 이 약속이 어떤 메아리로 돌아올지 지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