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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情 나누기는 우체국쇼핑과 함께!
  • 기사등록 2013-08-23 1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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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올 초 통계청이 발표한 ‘농·어가경제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평균 소득은 31,031천원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하였다. 그러나 농가당 부채는 27,262천원으로 전년보다 4.7%나 늘었고, 부채 비율은 87.9%로 매년 증가해 농가의 생활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위 통계처럼 농가의 살림살이가 어려워지는 이유는 전 세계적인 시장화 요구에다 비료·사료 등 물자 값이 크게 오른 탓도 있지만 무엇보다 비정상적인 유통구조와 판로개척의 어려움 때문이다. 생산자에서 소비자에게 이르기까지 5~6단계의 유통단계를 거치면서 가격은 크게 상승하게 된다.

농축산물의 유통비용이 판매소비자 가격에 40~60%를 차지한다고 하니 생산자인 농민은 제값을 받지 못하고 소비자는 비싸게 살 수 밖에 없는 결과를 낳고 있다. 아무리 좋은 특화상품을 힘들게 개발한다 하여도 농어민들이 스스로 판로를 개척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래서 마땅한 판로를 찾지 못하여 뜻을 이루지 못한 농민들도 많다.

그렇다면 해법은 무엇일까. 바로 직거래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함으로써 농산물의 복잡한 유통단계를 최소화하여 불합리한 중간마진을 없애고 판로까지 확보할 수 있다. 유통단계를 없애니 자연히 생산자는 보다 높은 이익을 얻을 수 있고 소비자는 보다 싼 값에 물건을 살 수 있게 된다.

또한 수입농산물이 국산으로 둔갑할 가능성이 없다는 것도 직거래 장터의 장점이다. 중국산의 범람과 원산지를 속이는 경우가 허다해 소비자가 육안으로 우리 농산물을 구별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직거래를 통하면 산지의 농산물이 지역의 브랜드를 걸고 판매되기 때문에 믿을 수 있다.

우체국에서는 1986년 농수산품의 수입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들의 판로를 확보해주기 위하여 중간벤더(vendor)로써 지역특산품을 소비자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우체국쇼핑 사업을 시작하였다.

우체국쇼핑은 중간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품질 좋은 특산품을 산지에 가지 않고도 안방에서 직접 받아 볼 수 있도록 한 공익서비스 상품이다. 무엇보다 우리 농수축산물만 취급하므로 원산지 허위표기 걱정이 없고 국가기관이 보증하고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여 믿을 수 있다.

현재 우체국쇼핑은 전국 3700개 우체국과 인터넷(www.ePOST.kr)을 통하여 전국 어디서나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고 있다. 최근엔 SK플래닛과 제휴를 맺고 휴대전화번호로 우체국쇼핑 특산물을 선물할 수 있는 ‘기프트콘 선물하기’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받는 사람의 주소를 몰라도 휴대폰번호만 알면 우체국쇼핑에서 판매중인 8,000여 종의 지역 특산물을 더욱 편리하게 선물할 수 있고, 기프트콘 수신자는 별도 교환 절차 없이 선물 받은 상품을 원하는 시기에 배송 받을 수 있다.

아직 무더위가 기승이지만 벌써 추석명절이 한 달 앞으로 다가 왔다. 모든 이들이 기다리는 추석이지만 차례 상에 드는 비용과 선물비용으로 내심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 이제는 농어민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저렴하게 농수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우체국쇼핑을 이용하여 大명절 추석을 맞이하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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