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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시간과의 싸움
  • 기사등록 2013-06-13 22: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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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에서는 소방통로를 확보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그럼 왜 5분이내의 출동이 중요할까? 화재발생 후 5분 이상 경과하게 되면 연소의 확산속도와 피해면적이 급격히 증가하고 인명구조를 위한 소방대원의 진입이 곤란해져 대형참사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이 5분의 시간이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가장 중요한 시간인 것이다.

화재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량은 사이렌과 경적을 울리며 1초라도 빨리 현장에 도착하기 위해 양보하지 않는 차, 골목길이나 아파트 단지 내, 상가 밀집지역등 좁은 도로의 불법 주․정차 차량들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늘어난 차량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주차 공간이 원인이 될 수도 있지만 우리의 고질적인 문제라 할 수 있는 ‘나만 아니면 돼’, ‘설마 별일 있겠어?’라는 안이한 시민안전의식이 가장 큰 문제라 할 수 있다.

소방차량의 출동에 방해가 되는 차에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는 규정이 있으나 소방통로 확보, 소방차량 길 터주기는 운전자로서 준수해야할 기본 상식임을 명심해야 한다. 화재는 사전 예방과 초기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소방통로를 확보하는 것이 바로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사랑을 실천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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