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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뱀사골 단풍제 개막
  • 기사등록 2007-10-17 0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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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영산 지리산 뱀사골의 화려한 단풍경관을 홍보하기 위한 남원 지리산 뱀사골 단풍제가 오는 10월 20일 뱀사골 탐방안내소 광장과 와운마을에서 개최된다. 지리산천년송문화보존회(회장 정판석)에서 주관하고 남원시 산내면과 지리산 국립공원에서 후원하는 이번 단풍제는 “가을날의 행복한 지리산 산골마을 나들이”를 주제로 뱀사골 단풍의 화려한 경관과 함께 산골마을인 와운마을에서 지리산 자연생태와 추억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행사로는 뱀사골 탐방안내소 광장에서 국립공원 생태사진전 및 표본전시, 스탬프찍기 그리고 생태자연이 우수하게 보존되어 있는 와운마을에서는 산골마을의 생태환경과 추억을 체험할 수 있는 천년송 소원빌기, 전통 추억 놀이기구 체험, 단풍 밀납초 체험, 수목공기 시연, 김치고구마 만들기 등의 행사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마을주민 전원이 참여하여 축제를 치루는 1가구 1체험 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며 국립공원 관리공단에서도 사진전과 표본전시 및 환경보호 가이드 활동 등을 통하여 단풍축제에 적극 참여하는 등 주민과 국립공원이 상생하는 축제를 만들어가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한편 남원 지리산 뱀사골 단풍은 이번 주말부터 단풍경관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이며 작년보다 날씨 상황이 좋아 더욱 화려한 자태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뱀사골 단풍은 우리나라 고갯길 중 가장 높은 1,130m이며 9km의 긴 계곡으로 중간 중간의 소와 함께 지리산 최고의 단풍으로 평가받고 있다. 통상 피아골 단풍보다 일주일 정도 빠르며 색깔에 있어 숲을 온통 불 지르는 듯한 강렬한 맛이 특징으로 붉은색 못지않은 노란색도 많아 전형적인 오색단풍 풍광의 백미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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