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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 협력 위한 한-네덜란드 공동세미나 개최
국무총리실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은 주한 네덜란드대사관과 공동으로 6월 20일(수, 09:00~13:00)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조남조 새만금위원회 위원장, 육동한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멜라니 슐츠반하흔 네덜란드 인프라스트럭처환경부 장관 등 양국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새만금 세미나를 개최한다.동 세미나는 2010년(서울)과 2011년(네덜란드 헤이그)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새만금의 지속가능 개발”을 위해 분야별로 양국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본격적인 내부개발에 착수한 새만금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농업, 도시․생태, 수질 등 3개 분야에 대해 이전 세미나 보다 더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발표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① 우선 농업분야에서는 그 동안 추진된 농업용지개발 및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농어촌연구원에서 “새만금 다목적 농업용지 개발과 고려사항”에 관해 주제 발표를 하고, 네덜란드 와게닝엔 대학․연구센터(Wageningen UR)*에서 “새만금 내 도시형 농식품 클러스터 개발”에 대해 발표한다.* Wageningen UR : 경제농업혁신부 산하 농업․환경 대학 및 연구센터② 도시․생태 분야에서는 개발과 생태의 균형점을 찾기 위해, 국토연구원에서 “새만금 복합도시의 잠재력과 발전방향”을, 네덜란드 라익스와터스타아트(Rijkswaterstaat)*에서는 “네덜란드 내 과거 강 하구지역이었던 곳의 생태 서식지 개발과 새만금에서의 가능성“을 각각 발표한다.* Rijkswaterstaat : 물관리를 담당하는 네덜란드 인프라스트럭처환경부 산하 정부기관③ 마지막으로 새만금 개발 초기 가장 중요한 수질 분야에 대해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에서 “새만금 수질관리와 생태환경 조성”, 네덜란드 아카디스(Arcadis)*에서 “토지 이용과 물관리의 분석과 통합”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이루어진다.* Arcadis: 토지이용계획, 경관, 생태, 인프라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전문기업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새만금 내부개발이 본격 추진되면서 다수의 간척지 개발사례 및 선진기술을 보유한 네덜란드 관련기업 및 연구소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네덜란드 측에서 인프라스트럭처환경부 장관을 포함 약 25명의 정부․연구소․기업 관계자가 참석한다.세미나가 끝난 직후에는 네덜란드 참석자 및 우리측 전문가가 함께 새만금 현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추가 논의를 계속할 계획이다.국무총리실은 금번 세미나와 같은 양국간 개발경험 공유와 협력이 ‘11년 3월 확정된 새만금 종합개발계획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진입한 새만금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양국간 공동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국 기자
201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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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멕시코 정상회담
김동국 기자
201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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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 장안순 화백, KASF 초대작가로 참여
조병규 기자
201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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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기가수 ‘리위춘’ 한국문화관광 홍보대사 위촉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중국 역대 최고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걸’ 우승자 출신, TIME지 선정 ‘아시아의 영웅’으로 소개된 리위춘(李宇春)을 한국관광홍보대사로 위촉한다. 13억의 중국인들을 사로잡으며 2008 베이징 올림픽 봉송 주자로도 나선 리위춘은 2011년 중화권 20대 연예인 중 최고 소득(한화 92억원)을 올린 중국의 ‘톱스타’이며, 포브스 선정 중국 문화예술 유력인물에 최연소로 등재되기도 하였다. 이에 따라 관광공사는 이번 리위춘의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역동적인 한국의 관광매력을 중국현지에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홍보대사 임명과 더불어 중국 유력매체를 동시 초청하여 리위춘의 한국여행 체험활동을 중국전역에 보도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중국유학생 SNS 기자단이 리위춘의 방한일정(6.19-23)을 동행하며 신랑웨이보(新浪微博)와 공사 SNS 플랫폼인 버즈코리아(www.ibuzzkorea.com)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관광공사 한화준 중국팀장은 “중성적인 매력으로 중국의 열광적인 여성팬을 보유하고 있는 리위춘을 통해서 중국 젊은 여성층을 대상으로 한국자유여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오는 6월 20일 오전 10시30분 한국관광공사 지하 1층 상영관에서 개최되며, 이 행사에는 중국인유학생과 중국관광객 약 150명을 대상으로 팬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다./출처: 한국관광공사
김동국 기자
201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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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두루미는 애완동물
김동국 기자
201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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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물질 우라늄, 먹는샘물 수질감시항목으로 추가 지정
2012년 7월 1일부터 지하수 중 자연방사성물질인 우라늄(Uranium)이 먹는샘물 수질감시항목으로 추가 지정된다. ※ 자연방사성물질이란 자연계에 존재하는 원자번호가 큰 우라늄, 라듐 등 40여종의 원소로 원자핵이 붕괴하면서 방사선(radiation)을 방출하는 원소를 말함 예) 238U → 234Th → 234U → 230Th → 226Ra → 222Rn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는 ’07년~’10년에 실시한 지하수 중 우라늄 함유실태조사 결과, 일부 지역에서 우라늄 농도가 미국 먹는물 수질기준(30㎍/L)을 초과하여 검출됨에 따라 지하수를 원수로 사용하는 먹는샘물에 대해 우라늄을 먹는샘물 수질감시항목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밝혔다. 우라늄은 지질에 의한 영향이 크므로 먹는샘물 제품수가 아닌 원수인 샘물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모니터링하게 되었다. 자연방사성물질인 우라늄이 먹는샘물 수질감시항목으로 추가 지정되면, 시·도에서는 관내 먹는샘물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2년 7월 1일부터 연 2회 먹는샘물 원수(原水)인 샘물을 채수하여 우라늄의 농도를 조사하게 된다. 참고로 ’12년 시중에 유통중인 먹는샘물 제품수에 대한 우라늄 농도 사전조사 결과, 모든 검사제품에서 미국 먹는물 수질기준(30㎍/L) 이내로 확인되었다. 환경부 관계자는 우라늄이 먹는샘물 제품수에서 검출농도가 낮은 편이기는 하나 인체 신장(腎臟) 독성물질로 알려져 있고, 반감기가 길며 먹는샘물 제조과정에서 저감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우라늄의 체계적인 관리와 안전한 먹는샘물 공급을 위하여 수질감시항목으로 지정한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 먹는샘물 수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수질감시항목과 더불어 미규제 미량유해물질에 대해서도 먹는샘물 원수·제품수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모니터링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검출빈도가 높고 인체에 유해한 물질은 수질기준 신설 또는 감시항목으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출처: 국립환경과학원
김동국 기자
201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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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팔도 프로야구 올스타전 베스트10
지난 5월 29일(화) 부터 KBO(www.koreabaseball.com)와 네이버(www.naver.com), 팔도, 9개 구단, Sports2i, 프로야구선수협회 등 인터넷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KBO LIVE 프로야구 2012), 그리고 훼미리마트(매장 내 Postbox)에서 실시되고 있는 2012 팔도 프로야구 올스타전 베스트10 인기투표 3차 중간집계가 6월 17일(일) 정오(12:00)를 기준으로 총 유효투표수 974,707표를 기록했다 2차 집계에 이어 이번 3차 집계에서도 Eastern League(삼성, SK, 롯데, 두산) 포수 부문의 롯데 강민호가 476,550표를 획득하며 최다 득표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강민호는 2차 집계에서 10,396표였던 2위 류현진과의 득표차를 14,973표로 더욱 벌리며 역대 최다 득표였던 이대호(전 롯데)의 837,088표 경신을 향해 다가서고 있다. 강민호의 뒤를 이어 Western League(KIA, LG, 한화, 넥센) 투수 부문의 류현진이 461,577표를 획득하여 최다득표 2위를 지켰다. 2차집계에서 327,866표를 획득하며 류현진과 2,021표의 근소한 차이로 3위로 올라섰던 Eastern League 외야수 부문의 전준우는 458,975표를 획득하며 2,602표 차이로 3위 자리를 유지했다. 4위인 Western League 1루수 부문 박종윤(451,710표)과 5위에 올라있는 Eastern League 유격수 부문 강정호(444,944표) 또한 40만표를 가볍게 넘기며 각각 4위와 5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가장 근소한 표차를 보이고 있는 포지션은 Eastern League 3루수 부문이다. 1위 SK 최정(377,714표)을 롯데 황재균(372,688표)이 5,026표차로 쫓고 있다. Eastern League 유격수 부문 역시 롯데 문규현(343,693표)이 두산 손시헌(349,973표)을 6,280표 차로 바짝 추격하며 쉽지 않은 경쟁이 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반면, 가장 큰 표차를 보이고 있는 포지션은 Eastern League 포수 부문으로 1위 강민호(476,550표)와 2위에 랭크된 두산 양의지(186,665표)의 표차는 289,885표다. 구단별로는 롯데가 5명으로 Eastern League와 Western League를 통틀어 가장 많고, KIA와 LG가 3명, SK, 두산, 한화, 넥센이 각각 2명, 삼성은 지명타자 이승엽 한 명 만이 1위에 올라 고군분투 하고 있다. 3차 집계에서 유효투표수 974,707표를 기록한 이번 올스타전 베스트10 인기투표는 앞으로 3주간 더 진행되는 최종 집계에서 역대 최다 득표수(2011년 1,623,576표) 경신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KBO는 오는 7월 8일(일) 까지 실시하는 인기투표 참가자 중 최종 집계 후 20명을 추첨하여 박찬호, 류현진 선수 등이 사용하는 윌슨 A2K 선수용 글러브(55만원 상당)를 증정할 예정이다./출처: 한국야구위원회
김동국 기자
201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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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주요 그룹 법무실장 간담회 개최
법무부는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와 공동으로 6. 18.(월)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개정 상법 시행 이후 기업경영 현황 및 향후 회사법 개정과제”를 주제로‘주요그룹 법무실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삼성, 현대자동차, LG 등 18개 그룹 법무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병두 법무부 법무실장은 올해 4월부터 시행중인 개정 상법이 일선 기업 현장에서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사의 자기거래 범위 확대, 기회유용금지, 집행임원 및 준법지원인 제도 등 기업이 궁금해 하는 내용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들 제도는 모두 선진국에서 이미 도입한 것으로,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보편화된 제도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참석한 기업 법무담당자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지면서 실무 적용에 있어 개정 상법에 대한 의문을 해소하고, 앞으로 법무정책을 펼쳐감에 있어 경제계와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정 법무실장은 기업의 자율성과 책임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더욱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기업하기 좋은 법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출처: 법무부
김동국 기자
201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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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승엽, 역대 최소경기 1,000타점 달성 초읽기
삼성 이승엽이 역대 최소경기 1,000타점 달성 초읽기에 들어갔다. 17일(일) 현재 1,200경기에 출전해 994타점을 기록 중인 이승엽은 1,000타점까지 6타점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기록을 달성할 경우 종전 최소경기 기록보유자인 심정수(전 삼성)의 1,402경기를 크게 앞당길 것으로 예상된다. 95년 삼성에 입단한 이승엽은 데뷔 두번째 경기인 95년4월16일 잠실LG전에서 첫 타점을 기록한 이후 그 해 73타점을 기록했고, 97년부터 99년까지는 프로야구 최초로 3년 연속 세자릿수 타점을 기록 하기도 했다. 97년 114타점으로 타점부문 1위에 처음 이름을 올린 이승엽은 2000년 23세 8개월 1일의 나이로 최연소 500타점을 기록한 이후 600타점(2001년)부터 900타점(2003년)까지는 모두 최연소, 최소경기로 달성한 바 있다. 이승엽 본인의 한 시즌 최다 타점은 56개 홈런으로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웠던 2003년에 기록한 144타점으로 이 또한 한 시즌 최다 기록이며, 한 경기 최다 타점은 7타점으로 99년 5월 19일 대전 한화전과 2003년 6월 10일 사직 롯데전에서 두 차례 기록한 바 있다. 한편, KBO는 이승엽이1,000타점을 달성할 경우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출처: 한국야구위원회
김동국 기자
201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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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켠 채 문 열고 영업하면 최대 300만원 과태료
오는 7월 1일부터는 에어컨을 켠 채 문을 열어놓고 영업을 하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한다. 서울시는 6월 한 달 계도기간을 거쳐 7월 1일부터 9월 21일까지 단속을 통해 과태료를 부과, 에너지낭비에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1회는 경고 조치로 끝나지만 2회부터는 적발횟수에 따라 50만원부터 최대 3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에너지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 전력수급 위기발생을 예방하기 위한「여름철 에너지절약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서울시에 소재한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부문까지 에너지절약에 적극 동참하도록 점검해 블랙아웃없는 여름을 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여름철 에너지절약 종합대책」은 ▴에어컨 켠 채 문 열고 영업시 과태료 부과 ▴공공기관 ‘전년대비 10% 절전 의무화' ▴'에너지지킴이'통해 숨은 전력낭비까지 차단 ▴민간 대형건물 과다냉방 계도 및 점검 강화를 주요 골자로 한다. 먼저 서울시 본청과 자치구, 투자출연기관, 사업소는 '전년대비('11년 7.1~9.21) 10% 절전 의무화'를 실시해 공공기관이 먼저 강도 높은 에너지절약문화를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기본적으로 공공기관 냉방온도는 민간보다 2℃ 강화된 28℃ 이상으로 제한하고, 에너지사용 피크시간대인 14:00~14:40, 15:00~15:30, 16:00~16:30엔 냉방기를 일체 끄도록 했다. 단, 토요일·일요일 등 공휴일은 제외한다. 또, 전 기관에 과별로 1명씩 지정된 '에너지지킴이'의 역할을 강화해 점심시간 소등과 냉방온도 및 조명등 수시 점검,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 등 숨은 낭비전력까지 찾아 에너지절약을 생활화하도록 한다. 화장실 손말리는 온풍기도 에너지사용피크시간대는 코드를 아예 뽑아놓고, 에너지절약형(쿨비즈 등) 복장착용으로 에어컨을 가동하지 않아도 어려움없이 근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력수급 위기단계가 발생하면 서울시는 곧바로 비상발전기를 가동하고 에너지 50% 절전 등 단계별 대응조치를 실시한다. 정부발표 전력수급 운영예비력이 400KW 미만 시 서울시 산하기관에서는 비상발전기 가동과 함께 전력사용량 50% 절약을 위해 조명 1/2 소등, 전력시설 1/2 가동을 중지 한다.300만KW 미만 시 사무기능을 유지하는 최소 조명만 사용하는 등 전력사용량 70% 감축을 실시한다. 200만KW 미만 시엔 정부·한국전력 조치사항을 즉시 따른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서울시 본청 및 산하기관 뿐 아니라 서울시에 소재한 공공기관(입법․행정․사법 등 중앙기관 포함)이 냉방온도준수 및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강력 점검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단속에 들어간다. 단속엔 서울시․중앙부처 공무원, 한국전기공사, 에너지관련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조사반이 나선다. 민간부문의 경우, 에너지다소비건물(2,000TOE이상)인 대형건물·다소비시설의 실내 냉방온도를 26℃ 이상으로 제한하고, 과다냉방 등 에너지과소비에 대해선 계도와 점검을 강화한다. 단, 주거용은 제외하며, 도서관, 강의실, 식품관리, 숙박시설의 객실, 실험실, 전산실, 통신실 등은 예외구역으로 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이들 건물엔 전력사용 피크시간대(14:00~14:40, 15:00~15:30, 16:00~16:30)에 냉방기 가동을 중단하도록 권고하고, 적정 실내온도를 준수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임옥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지난해('11.9.15)와 같이 대규모정전사태가 발생하지 않으려면 사전에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방법 밖에 없다”며 “공공기관은 물론 개개인과 민간시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성용 기자
2012-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