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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4주년 국민의 93.7%가 제도의 필요성 느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9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4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국민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그 결과에 따르면 제도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응답이 93.7%로 전년도에 비하여 3.1%p 상승하여 제도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특히, 본인이나 가족이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워 진다면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이용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93.2%가 이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응답하여 지난해 88.7%보다 4.5%p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노인장기요양보험의 이용 의향이 있는 응답자(총 932명) 중 42.3%는 ‘집에서 요양보호사 등에게 전문서비스를 받겠다’를 가장 선호하였으며, 다음으로 38.5%는 ‘요양원 등 시설에 입소하여 생활하겠다‘로 응답하였다.또한, 제도에 대한 인지도는 2011년 63.8%에서 2012년 66.6%로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은 제도에 대하여 알고 있었으며, 장기요양 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다는 응답도 전년도 7.6%에서 2012년 15.3%로 7.7%p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중 제도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적극 인지층은 2011년도 16.4%에서 2012년도 25.0%로 전년대비 8.6%p 상승하였다.제도에 대한 주요 인지 경로는 ‘방송 보도 및 광고’라는 응답이 29.9%로 가장 많았으며, ‘공단홍보물(23.7%)’, ‘가족 또는 지인(20.9%)’ 순(順)이었다.이번 조사결과 제도 인지여부 등 모든 항목에서 지난해 보다 더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장기요양보험제도가 국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선 생활에 필요한 제도로 정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조사 자료는 제도발전을 위한 관련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장기요양 서비스 품질 향상과 장기요양보험 대상자 확대 등 개선 필요 사안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개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국 기자
201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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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 피부염 진료환자, 5년새 23% 늘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에 따르면 ‘기저귀(냅킨) 피부염(L22)'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7년 7만745명이었던 진료환자가 2011년 8만7162명으로 늘어나 최근 5년 사이(2007~2011년) 2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대별 인구분포를 고려한 건강보험 적용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2011년 기준으로 0세 영아 10만명당 8,147명, 1세 영아 10만명당 7,770명의 환자가 발생하는데, 이를 환산하면 0세 영아 12.2명당 1명, 1세 영아 15.2명당 1명꼴로 발생하였으며, 70대 이상 여성에서 진료인원의 연평균 증가율이 27.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07년 대비 ‘11년 증가율 또한 162.4%로 타 연령대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기저귀(냅킨) 피부염’ 진료인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0~1세 영유아의 진료현황을 월별로 살펴보면 진료환자 수는 3월부터 차츰 늘어나 여름이 시작되는 7월부터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저귀(냅킨) 피부염’ 질환의 최근 5년간 진료비 추이를 살펴보면 총 진료비의 경우 연평균 5.4%, ‘07년 대비 ’11년 23.3% 증가하여 진료환자수의 증가와 유사한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70대 이상 연령층의 진료비는 연평균 증가율 30.6%, ‘07년 대비 ‘11년 증가율 190.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피부과 조남준 교수는 ‘기저귀 피부염’ 질환의 원인, 증상,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기저귀 피부염’의 원인 ‘기저귀 피부염’은 주로 영유아기에 기저귀를 차는 부위에 발생하는 다양한 염증 반응을 말하며, 성인에서도 요실금이 있거나 대소변 장애로 인해 기저귀를 사용하는 사람에게서도 발생할 수 있다. 정확한 병인은 아직 모르지만 지속적으로 습한 환경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수분에 의해 피부가 짓무르고, 피부와 기저귀 사이에서 발생하는 마찰에 의해 피부장벽이 손상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된다. 또한 소변이나 대변에 의한 자극이 증상을 악화 시킬 수 있다.‘기저귀 피부염’의 증상생후 3주까지는 드물고 3~12주에 시작되어 6~12개월에 가장 높은 유병률을 보인다. 또한 습한 환경이 악화 요인이 되므로 계절적으로는 습한 여름에 발생 빈도가 증가할 수 있으며 환자가 배변 습관을 익히면 기저귀 발진은 자연히 해결되는 경향을 보인다. 증상은 특징적으로 기저귀가 닿는 돌출부위(엉덩이, 성기, 하복부, 넓적다리)에 붉은색 반점으로 시작하여 점차 융합하며, 경계가 명확한 타원형 구진들이 동반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샅고랑(다리와 배 사이에 비스듬하게 위치해 있는 홈) 부위는 침범하지 않는다.‘기저귀 피부염’의 치료 및 예방법가장 좋은 치료는 예방이며 이를 위해서는 청결과 건조가 가장 중요하다. 기저귀는 흡수력이 좋은 일회용 기저귀 사용이 기저귀 피부염을 줄일 수 있고, 대소변과 접촉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심한 자극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기저귀를 자주 갈아 주는 것이 좋다. 세제에 의한 자극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세탁 후 충분히 헹구는 것이 좋다. 치료로는 약한 스테로이드 국소 도포가 도움이 되고, 보통 일주일 이내 단기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캔디다(진균)에 의한 2차 감염이 의심이 되는 경우에는 항진균제를 국소 도포한다.
김재천 기자
201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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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경력, 감염병이 있는 외국인 입국 어려워진다.
법무부는 최근 외국인에 의한 범죄가 점점 조직화․흉포화 되고, 해외에서 유입되는 감염원으로 인한 감염병 확산 우려가 점증함에 따라, 8월 1일부터 단순노무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해외에서의 범죄경력 및 건강상태 확인을 강화할 예정이다. 법무부가 외교통상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경찰청,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마련한 “해외범죄경력 및 건강상태 확인 강화 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첫째, 비자심사 시 해외범죄경력 확인 대상을 확대한다.현재는 미성년자를 교육하는 회화지도 강사와 위장․사기결혼 사례가 많은 일부 국가 출신의 결혼이민자만 비자 신청시 해외범죄경력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으나, 8월 1일부터 단순노무종사자{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방문취업(H-2)자격자)}에게 까지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범죄경력 확인 결과, 살인, 강도 등 강력범죄 전과가 있거나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 받은 경우에는 비자를 발급하지 않을 예정이다.
김재천 기자
201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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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ㆍ기금 346조6000억원 요구…6.5% 증가
각 부처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과 기금의 총 지출 규모는 346조6000억원으로 올해보다 21조2000억원(6.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2일 '2013년도 예산 요구현황 및 검토방향'에서 "내년도 예산 요구액은 248조원으로 올해보다 20조원(8.8%), 기금은 98조6000억원으로 1조2000억원(1.2%)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1~2015년 중기계획상 2013년 총지출 규모인 341조9000억원과 비교하면 4조7000억원 늘어난 규모다.내년도 요구액 증가율 6.5%는 최근 5년간 평균인 7.0%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요구액 증가율은 2008년 8.4%, 2009년 7.4%, 2010년 4.9%, 2011년 6.9%, 2012년 7.6%였다.재정부는 "지난 2005년 예산총액배분자율편성(Top-down) 제도를 도입한 이후 한 자릿수 증가율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주요 내용 및 특징을 보면, 법적ㆍ의무적 지출과 주요 정책과제 등을 중심으로 증액 요구가 많았다.기초생활보장, 기초노령연금, 건강보험, 중증장애인연금, 4대 연금(국민ㆍ사학ㆍ공무원ㆍ군인) 등 주요 복지 지출에서 3조8000억원 증액이 요구됐다. 저소득근로자 사회보험료 지원은 지원 기간을 현행 6개월에서 1년으로 늘리고 지원율을 1/3에서 1/2로 확대함에 따라 2000억원이 추가로 요구됐다.임대주택 공급 확대에 4000억원, 내국세 증가에 따른 지방교부세ㆍ지방교육교부금에 7조원, 녹색성장 및 신성장동력 등 R&D(연구&개발) 지원에 1조원 증액이 요구됐다.한국장학재단 출연에 3000억원, 한ㆍ미 FTA 및 공적개발원조(ODA) 지원에 1000억원 증액이 요구됐다.분야별 요구 현황을 보면, '교육'이 지방교육교부금 증가와 대학연구역량 강화 등으로 10.1% 증액을 요구해 증가율이 가장 컸다.'국방'은 방위력 및 장병 복무여건 개선 등을 위해 7.6% 증액을, '일반공공행정'은 지방교부세 증가 등으로 6.3% 증액을 요구했다.'R&D'는 미래 성장기반 확충을 중심으로 6.2%, '복지'는 의무적 복지지출 증가로 5.3%, '외교통일'은 ODA 확대 등으로 5.1% 증가한 지출을 요구했다.'공공질서ㆍ안전'은 3대(학교ㆍ여성ㆍ아동) 폭력예방 지원과 해경 함정 건조 등으로 4.9% 증액을 요구했다.반면, '사회간접자본(SOC)'은 도로 부문의 투자를 내실화함에 따라 지출 규모가 10.1% 감소했다. 환경은 4대강 사업의 마무리로 수질개선 투자가 줄어 6.6% 감액을 요구했다. '산업'은 석유공사 출자 감소 등으로 5.4%, '농림'은 저수지 둑 높이기 등 생산기반 지원이 줄어들면서 4.8% 감액을 각각 요구했다.'문화'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및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등 대규모 문화ㆍ체육시설이 완료되면서 5.5% 줄었다.재정부는 내년도 예산편성 방침으로 "균형재정의 회복과 경기 회복 흐름을 뒷받침하고 '해야 할 일'은 선택과 집중의 원칙으로 확실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2013년 균형재정 회복을 통해 미래대응 여력을 확보하면서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한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비과세ㆍ감면을 줄여 세입을 늘리고 연례적 집행부진, 성과 미흡, 외부지적 사업 등 3대 유형과 R&D 예산을 비롯한 8대 영역에서 세출 구조조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재정부는 각 부처 요구안을 토대로 오는 9월말까지 정부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김기재 기자
201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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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주년 여경 창설 기념행사 개최
경찰청은, 2012. 7. 2(월) 11:30 경찰청 13층 대청마루에서 김기용 청장 등 경찰지휘부, 경찰청 여경 및 재향경우회 여경회(회장 이희복)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6주년 여경창설 기념식을 가졌다. 여경창설 기념식에서 김기용 청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 및 경찰업무 발전에 기여한 유공 여성경찰관 특진 임용 및 표창을 수여하였다.범인검거 실적 등 수사공적이 뛰어난 서울청 광역수사대 김미정 경위와 경기청 의왕서 오은영 경장은 각각 경감과 경사 특진이 되었으며, 특히 김미정 경위는 으뜸여경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김기용 경찰청장은 기념식에서 아내이고 어머니이자 대한민국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경찰관으로서 경찰 각 기능에서 각자의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전국 여성경찰관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최근 아동.청소년.여성.장애인을 위한 치안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섬세하고 세심한 여경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여성경찰관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였다.경찰청은 현재 7.0%인 여경비율을 향후 10%인 1만여명까지 늘려 여경의 역할을 확대하고, 여경 근무 환경의 개선을 위해 직장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김재천 기자
201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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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정부는 당장 인권위 권고를 수용하여 요양보호사 인권 개선에 나서라
국가인권위원회가 오늘 요양보호사의 노동 인권 개선을 위한 정책 권고를 발표했다. 이는 요양보호사의 저임금, 장시간, 고위험 노동으로 인한 노동권, 건강권 침해를 시정하기 위한 것으로, 요양보호사의 임금, 노동조건 개선에 대한 것 뿐 아니라, 성희롱 및 직업병 예방에 대한 정책을 포괄하고 있으며, 보다 구조적으로 요양 제도 개선에 대한 사항까지 포함되어 있다. 이는 한국에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가 시행된 지 4주년이 지난 지금,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폐해를 개선하기 위해 꼭 필요한 권고이고, 노인 인권 증진과 요양보호사 인권 개선을 위해 권고로만 그칠 게 아니라 실제 정책으로 반영되어야 한다. 노인 인권 및 건강권 개선을 위해 시작된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이지만, 제도 시행 이후 그간 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많은 지적이 있어왔다. 제도의 보편성, 형평성, 서비스의 질 뿐 아니라, 제도 내에서 노동을 하고 있는 요양보호사의 인권 등의 영역에서 현재 시스템은 적지 않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이는 정부가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 제공을 대부분 민간기관에 맡기고 공공적 규제나 지도, 감독은 소홀히 하여, 시장주의적 경쟁이 팽배해지도록 방치한 데서 기인한 것이다. 제도 도입 직전에만 해도 요양기관이 부족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정부의 시장주의적 정책으로 인해 요양기관은 우후죽순처럼 생겨, 이제는 서비스 질을 담보하지 못한 채 국민의 보험료만 축내는 기관들이 할거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기관 간 출혈 경쟁이 극심해지고, 그 경쟁 속에서 국민, 노인, 요양보호사만 죽어나가는 상황이 되었다. 요양기관들이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서비스 질을 떨어뜨리고, 요양보호사를 쥐어 짜 노동조건과 임금 수준을 하락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에 110만 명이상의 요양보호사가 배출되었지만 현재 25만 명만이, 즉 4명 중 1명만이 취업상태이다. 그나마 20만 명의 취업 재가요양보호사는 월평균 67만원의 저임금에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는 반실업 상태이다. 시설요양보호사 역시 부족한 인력에 장시간노동으로 인해 98%가 근골격계 질환을 호소하고, 70%가 폭언폭력, 성희롱 등 건강과 안전의 위협에 놓여 있다. 하지만 요양보호사의 열악한 노동조건은 개선되지 않고 근로기준법조차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노동인권의 사각지대 상태이다. 지난 4년은 요양보호사의 희생 속에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유지되어 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므로 이번에 인권위가 권고한 요양보호사사 표준 근로계약 방식 개정, 포괄임금제 남용 방지 대책 마련, 임금 가이드라인 설정, 요양보호사 1인이 담당하는 노인 수에 대한 인력기준 마련, 요양기관 내 야간 간호사 배정, 재가노인복지시설 설치 기준 마련, 운영자에 대한 제한, 장기요양기관 평가 시 요양보호사의 노동조건 반영, 요양보호사 성희롱 예방관리 방안 마련, 요양기관에 대한 철저한 근로감독 및 행정 감독, 요양보호사 직업병 예방관리 방안 마련 등의 정책은 당장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지방자치단체,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이 시행에 옮겨야 한다. 하지만 보다 근원적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노인 장기요양 서비스 제공에 대한 정부의 책임이 강화되어야 한다. 특히 공공 요양기관 운영에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가 책임을 가지고 나서야 한다. 그래야 공공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가 국민들에게 공급될 수 있다.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지방자치단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인권위의 권고는 권고일 뿐, 강제력이 없다는 핑계로 제도 및 정책 개선에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보여서는 안 된다. 당장 이를 위한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예산을 배정하여, 국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되고, 요양보호사 인권이 보장되도록 하여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는다면, 정부는 요양보호사 인권 침해를 방조할 뿐 아니라, 심지어 이를 조장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는 비판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공공운수노조
201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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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피모에 들어간 남편 개종목자와 하나되 말할수 없는 폭행
정유태 시민기자
201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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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해, 이관웅의 국악 관현악과 함께하는 우리소리 한마당
오는 7월 8일 저녁 7시 창원시 성산아트홀 대공연장에서는 통합 창원시 2주년 축하공연 ‘이관웅의 국악 관현악과 함께하는 우리소리 한마당’이 국악인 오정해씨와 함께 화합을 위한 감동의 선율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가 주최하고 시사코리아저널이 주관하며 경남은행, 농협, 경남대학교의 후원으로 열린다. 지난 2010년 10월 창원시, 마산시, 진해시가 통합해 109만 통합 창원시로 거듭난 뒤 2주년을 맞이한다. 이에 행정구역 통합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창원시의 시민 대화합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공연은 이관웅 씨가 지휘하는 국악관현악단이 시작부터 끝까지 같이 하며 영화 서편제로 널리 알려진 소리꾼 연기자 오정해가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해설로 맛깔스러운 진행 솜씨를 선보인다.연주는 먼저 서곡 한(恨)과 흥(興)을 주제로 한 국악 관현악 '한푸리'를 시작으로 요즘 차세대 명창으로 기대를 한몸에 받는 소리꾼 김보연의 경기민요 한마당이 이어진다. 이후 국악 관현악과 25현 가야금 협연 “Classical Gas”가 연주 되며, 영화 맘마미아의 주제곡 “Dancing Queen” 등의 국악 관현악과 영화, 그 황홀한 입맞춤이 이어진다. 또 최근 공중파에서 실력파 10대 아이돌 가수들이 7,80년대 불후의 명곡을 자신만의 느낌으로 새롭게 재해석해서 무대 위해서 경합을 펼치고 있는데 그것처럼 이번 공연에서도 젊은 판소리꾼 박인혜가 국악 관현악과 함께하는 불후의 명곡 “망부석“,”천년바위“를 부를 예정이다. 그리고 드라마 주제가 ”장녹수“로 잘 알려진 가수 전미경 씨의 장녹수, 아씨가 관객의 시선을 모은다. 그와 함께 진행자 오정해도 국악가요 배띄워라, 진도아리랑을 부르게 되고 마지막은 전 출연진이 관객과 함께 아리랑을 부르며 하나 되는 마무리를 한다. 특히 공연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민족시인 이윤옥이 창원이 낳은 창원의 잔다르크 김두석 애국지사께 드리는 헌시 “창원의 자존심 김두석 애국지사를 그리며”를 대금과 신디사이저의 배경음악 속에 낭송하여 창원이 민족정신을 이끄는 도시라는 점을 부각시킨다. 시낭송이 끝나면 이성준이 대금으로 황성옛터와 목포의 눈물을 연주하여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이제 창원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간 갈등을 넘어 무지개의 아름다움을 연출해내는 하나 된 창원, 희망의 창원을 노래할 것이다.
김호심
201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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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안철수 대선 양자대결 49.0% vs 43.8% 기록
새누리당 박근혜 전 위원장이 안철수 원장과의 지지율 격차를 소폭 더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6월 넷째주 주간집계 결과, 박 전 위원장은 안철수 원장과의 양자대결에서 각각 49.0%와 43.8%를 기록, 두 후보간 격차는 5.2%p로 소폭 벌어졌다. 박 전 위원장은 지난 22일 일간조사에서 일시적으로 오차범위 내에서 안 원장에게 역전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후 다시 회복세를 보이면서 안 원장을 오차범위 이상으로 계속 앞서고 있다. 박근혜 전 위원장과 문재인 고문의 양자대결에서는 박 전 위원장이 52.5%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문재인 고문은 37.5%로 나타나, 두 후보간 격차는 15.0%p로 벌어졌다. 차기 대선후보 다자구도에서는 박근혜 전 위원장이 1.3%p 상승한 42.4%를 기록, 12주 연속 40%대를 유지했다. 2위는 안철수 원장으로 0.4%p 상승한 19.6%를 기록, 박 전 위원장과의 격차는 22.8%p로 역시 소폭 더 벌어졌다. 3위는 문재인 고문으로 15.0%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손학규 전 대표가 3.4%, 김두관 지사가 2.8%, 김문수 지사와 정몽준 전 대표가 1.9%, 유시민 전 대표가 1.8%, 정동영 상임고문이 1.6%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이회창 전 대표가 1.5%, 조경태 의원이 1.3%, 정세균 전 대표가 0.8%, 이재오 의원이 0.6%, 임태희 전 실장이 0.4%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0.2%p 하락한 44.5%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민주당은 1.8%p 상승한 32.9%를 기록, 양당간 격차가 소폭 더 벌어졌다. 통합진보당은 0.4%p 상승한 4.0%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선진통일당은 0.6%를 기록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30.5%로 1.9%p 상승하면서 30%대를 회복했다. 제2연평해전 10주년 기념식에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 참석하면서 지지율이 회복한 것으로 보이는데, 주후반 논란이 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의 후폭풍으로 추가 상승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8.1%를 기록했다. 이번 주간조사는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750명(남성 49%, 여성 51%/ 20대 18%, 30대 21%, 40대 23%, 50대 18%, 60대이상 20%)을 대상(총 통화시도 65,714명)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휴대전화 20%, 유선전화 8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무작위 추출후, 통계처리 과정에서 성, 연령, 지역별로 인구비례 가중치를 부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6%p였다. /출처: 리얼미터
김동국 기자
201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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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타워에 쏘나타 하이브리드 투명카 전시
김동국 기자
2012-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