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재가 암환자 힐링 위한 편백숲 산책 진행
가을 숲에서 몸과 마음을 다독이며 치유의 시간 가져
2026-10-08
강계주 igj2668@hanmail.net
강계주 igj2668@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7일 관내 재가 암환자와 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에서 재가 암환자 치유프로그램 ‘도란도란 힐링 산책’을 진행했다.
재가 암환자를 위한 편백숲 힐링 산책 행사에서 리듬 스텝박스 운동 광경(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완연한 가을을 맞아 숲속에서 야외활동을 즐기며 재가 암환자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하고 늘 환자를 돌보느라 지친 가족들도 돌봄 부담에서 잠시 벗어나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밧줄을 활용한 스트레칭
‘도란도란 힐링 산책’에서는 산림치유사와 함께 편백숲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호흡과 명상을 병행해 신체적 긴장과 정신적 피로를 풀었다. 아울러 밧줄을 활용한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고, 참가자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깊은 유대감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나는 음악에 맞춘 리듬 스텝박스 운동으로 하체 근력과 균형 감각을 기르고, 나만의 작은 정원을 만드는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에 몰입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기도 했다.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재가 암환자와 가족들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암환자와 그 가족들의 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의 무단 전제나 복제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