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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원유 수입 크게 늘었다 2018-08-27
김동국 jck0767@daum.net

올 상반기 미국산 원유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중동산 원유 수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셰일오일 생산이 증가하고,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으로 미국 서부텍사스유(WTI) 가격이 두바이유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미국산 원유 수입량은 작년 상반기에 비해 358%나 늘었다. 이로 인해 미주 지역에서 수입한 전체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했다.

 

 

반면, 중동산 원유 수입은 두바이유 가격 상승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줄었다. 작년 상반기 배럴당 51.47달러이던 두바이유는 올 상반기엔 67.99달러로 32.1%나 올랐다.

 

한편 올 상반기 우리나라 전체 원유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5억 6000만 배럴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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