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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농축산물 도난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한다. 2013-10-17
장흥장평파출소안성학 jnnews.co.kr@hanmail.net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어느덧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고 황금 들녘에는 벼 이삭이 누런빛을 띠고 곡식들이 영글어 가는 결실의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 든다. 항상 이맘때면 경찰의 걱정거리가 있다.

땀흘려 일군 농작물이 절도범들의 표적이 돼 농민들의 가슴을 멍들게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경찰에서는 농축산물 도난예방을 위해 많은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지만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하지 않으면 범죄를 근절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장흥서에서는 이번 농산물 수확철을 맞아 농산물 집중보관창고 및 야적장소, 농.축산용 기자재 보관창고, 축사, 방목장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일제 방범진단을 실시, 취약지역에 대한 CCTV, 적외선 경보기 등 자체 방범시설을 보강하고,

농가 진입로 등 마을 입구에 CCTV를 지속적으로 추가 설치 및 농가차량에 부착된 개인차량용 블랙박스를 농축산물 저장소 등 도난 우려지역에 주차토록 하는 등 자위방범 체제에도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농촌지역 주민 스스로가 빈집털이 예방 및 농축산물 도난 예방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이웃집에 관심을 가지고 빈집 봐주기 생활화, 마을에 수상한 사람이나 차량이 보이면 즉시 112신고를 하거나 차량번호 등을 기록해 두는 습관화가 절실히 요구된다.

장흥경찰은 안전하고 범죄 없는 고장을 만들기 위해 지구대·파출소별로 농축산물 절도 등 범죄 예방을 위한 맞춤형 시책을 추진하는 등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다. (장흥경찰서 장평파출소 경위 안 성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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