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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주 시인 초청 목포여상고 청소년 문학축제 - 삶은 꾸준히 걸어가는 사람의 편이다!
  • 기사등록 2012-11-22 1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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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인내와 용기를 가지고 꾸준히 걸어가는 사람의 편이다!" 모처럼 남도를 찾은 유용주 시인은 목포여상고 청소년 문학축제에서의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인상 깊은 메세지를 남겨 호평을 받았다.

 
지난 11월 15일(목)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 도서관에서 한국문단의 중견시인이자 소설가로 활발한 활동을 펴고있는 유용주 시인의 문학강연과 청소년들이 창작한 시와 노래를 비롯한 예술작품들로 이뤄진 청소년 문학축제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다도해문화예술교육원(대표 배경희)에서 주관하고 있는 ‘2012 신나는 예술여행 - 청소년문학축제’ 프로그램으로, 문학, 미술, 음악, 영상 등 문학예술인 강사들이 참여하여 약4시간에 걸쳐 청소년들과 함께 시, 시화, 시노래, 시낭송, 영상작품 등을 창작해서 발표하는 참여형 청소년 문학축제로 참가 청소년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진행되었다.
 
목포여상고 청소년 및 문예교사 등 약 100여명이 참가하여 뜨거운 열기와 약 1시간 넘게 진행된 청소년 문학축제에 문학특강으로 나선 유용주 시인은 “나는 초등학교 출신으로 중국집 배달, 신문배달, 구두닦이 등 현실에서 온갖 시련과 고초를 겪었지만, 만약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면 문학을 할 수 없었을 것” 이라며, “현재 상업학교를 다니는 여러분들은 그래도 얼마나 행복한 편이냐, 사람의 미래는 알 수 없는 것이다. 삶은 용기와 인내를 가지고 꾸준히 걸어가는 사람의 편이다”면서 청소년들에게 열강을 해서 큰 박수를 받았다.
열띤 문학강연에 이어 청소년들의 시낭송과 목포여상고 영상CF를 감상하고 또한 자신들이 창작한 시노래를 공연했다. 초대곡으로 ‘시하나노래하나’ 대표인 한보리 가수가 유용주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시노래 ‘붉고 푸른 못’을 공연했다. 이번 행사를 유치하여 진행한 강대화 교사는 “평소에 청소년들이 체험할 수 없었던 다양한 문학예술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다음에는 좀 더 넓은 폭으로 확대하여 전교생이 체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의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으로,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예술향유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2004년부터 연간 2000회의 공연으로 전국 곳곳으로 찾아가는 사업이다. 사단법인 다도해문화예술교육원은 전남 서남권의 농산어촌학교를 대상으로 본 프로그램의 하나인 ‘청소년 문학축제’를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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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애경 시민기자
  • 전남 도서농어촌지역의 문화예술 관련 내용을 사진영상 담론으로 담아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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