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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제2회 인지리 민속문화체험 축제 - 무형 문화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연 한마당 펼쳐져
  • 기사등록 2008-05-23 12: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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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제51호 \'남도들노래\'와 \'진도만가\' 등 진도군의 고유 민속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오는 25일(일) 진도군 지산면 인지리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진도군은 지난 22일 \"제2회 인지리 민속·문화 체험 축제가 오후 2시 진도군 지산면사무소에서 남도 들노래, 진도만가, 진도 북놀이 등의 공연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1호로 노동요인 \'남도들노래\'와 \'진도만가(전남도 무형문화재 제19호)\' 등의 공개 시연회가 펼쳐진다.

또 인절미와 두부 만들기 체험행사를 비롯 강강술래, 북춤 등 인지리 토속민요와 민속 농악 등 관광객과 함께하는 참여마당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설진석 행사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에서 힘든 농사일에도 풍년을 기원하고 주민 화합과 단결을 다지던 조상들의 지혜와 사라져 가는 우리 무형문화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연 한마당이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민과 관람객 중심의 축제를 위해 기획, 공연, 체험 등 행사 진행의 모든 부분이 순수하게 마을 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치러질 예정이다.

진도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진도처럼 역사와 인문자원 등을 두루 갖춘 지역도 드물다\"며 \"앞으로 관광정책도 이런 민속 자원을 발굴, 계승·보전하는 등 문화관광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축제 참가 문의는 진도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061-540-3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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