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에 위치한 우주센터를 가는 길목에 온통 울긋불긋한 국화꽃으로 뒤덮인 동산을 볼 수가 있다. 바로 천만송이 국화꽃 축제가 열릴 백양농원(고흥읍 호형리 신호마을)이 있기 때문이다.
|
축제를 준비 중인 백의영 고흥군 국화연구회장(백양체험농원 주)은 오는 28일 오후 2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11월 중순경까지 일반인들에게 공개 되고 또 개장일부터 3일간은 고흥군국화연구회원들이 출품한 100여점의 국화분재도 전시 된다.
|
행사를 준비 중인 백의영 회장은 가을철 들어 전국 각처에서 국화꽃 축제가 개막돼 “많은 군민들이 시간과 경비를 낭비하면서까지 외지로 나가는 것을 보고 우리고장에서 국화축제를 개최하면 군민들이 편하고 쉽게 구경할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외래 관광객들이 찾아와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국화연구회의 도움을 받아서 이 국화꽃 밭을 일구고 가꾸어 왔다”고 말하고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고흥의 명소로 만들 계획”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
한편, 4ha에 달하는 백양체험농원의 산자락은 제각각 다른 모양을 한 70여기의 소원탑과 허수아비들 사이로 구절초와 쑥부쟁이 그리고 각종 국화꽃 1천만송이가 짙은 향기를 흩날리며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데 “고흥 1천만송이 국화축제”는 오는11월 하순까지 개최될 예정인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