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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추진위원장 이병옥)의 예비축제인 ‘개열림굿’이 열린다.
여수시는 오는 3일 오후 3시 여수 승소마을에서 김충석 여수시장과 축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창석한 가운데 한국민속예술축제의 예비축제인 '개열림굿'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개열림'은 “바다를 연다”라는 의미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하는 2012 여수엑스포의 성공을 축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바다와 육지가 만나고 영남과 호남이 만나고 무녀와 악사가 만나 한판 바다굿을 벌이는 전야제다.
이 행사의 연출자인 진옥섭 예술감독은 “개열림굿은 순천 삼설양굿 기능보유자인 박경자 무녀와 통영 별신굿 기능보유자인 정영만 악사가 여수 농악팀 50여명과 만나 합굿을 하는 것”으로 “마지막에는 이들 모두가 관람객들과 함께 20 여척의 배에 승선해 여수 앞바다에서 배돌림을 하며 여수의 밤바다에 축원의 짚불을 환하게 밝히며 장관을 연출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제18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와 함께 ‘아으 동동다리, 얼쑤 둥둥다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거북선 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경연에서 일반부와 청소년부 대상 수상팀에게는 각각 대통령상과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