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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제39회 강진청자축제가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축제장과 청자촌 가는 길목에 허수아비촌이 조성되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강진군은 주민, 성요셉 여자고등학교 학생, 군청 각 실팀과 읍ㆍ면사무소 직원들이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대구면 미산마을 인근 해안도로와 강진청자축제장 입구, 축제장 내에 350여개의 허수아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허수아비촌은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거리 선사는 물론 강진청자축제를 세계적인 청자엑스포로 한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조성했다.
역사적 고증을 토대로 재현한 염걸장군 임진왜란 격전지 전투장 허수아비촌은 이순신 장군과 함께 수많은 공을 세운 강진출신인 염걸장군을 알리기 위해 대구면 미산마을 해변가에 조선시대 복장과 무기 등을 갖춘 장수, 군관, 의병, 스님, 도공 등을 연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장 입구에는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하는 8개의 장승과 옛 농촌의 풍경을 엮은 씨름대회, 시냇가에서 고기잡이를 하고 있는 허수아비를 설치해 조상들의 놀이문화를 익살스럽게 표현했다. 또, 축제장에는 2011년 대한민국 대표축제 성공개최기원을 위한 강강술래 장면 등을 연출했다.
특히 테마 허수아비촌은 성요셉 여자고등학교 학생 30명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 재미있고 생동감 있게 연출해 관광객들에게 호기심과 옛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장경록 기획실장은 “관광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볼거리를 제공함으로 또 가고 싶은 축제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특히 허수아비촌은 청자촌 가는 길목에 조성되어 있어, 축제장까지 지루하지 않게 올 수 있도록 조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