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손학규 대표의 악담, 주민투표 서명운동 확산에 대한 위기감 반영 - 서울특별시
  • 기사등록 2011-03-03 18:18:23
기사수정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주민투표 추진을 두고 구시대 구세력의 마지막 발악이라며 막말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의회독재를 참다못해 자발적으로 나서 직접민주주의 활동을 벌이고 있는 일반 시민들, 종교계 등 각계 뜻 있는 인사들이 구시대 구세력이란 말입니까.

손 대표의 악담은 서명운동 수임권자가 1만 명을 돌파하는 등 주민투표가 본격적인 위력을 드러내자, 무상복지포퓰리즘 시리즈의 허울 좋은 껍데기가 벗겨질 것을 두려워한 민주당내 위기감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물가인상이라는 변수조차 사전에 고려하지 않아 1~4학년 무상급식이 아슬아슬하게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 대표가 느긋한 논평을 늘어놓고 있는 것은 무책임한 일입니다.

재원마련 대책도 없이 복지포퓰리즘 공약으로 표를 얻는 데만 급급했던 모습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더구나 손 대표는 오늘의 이 모든 갈등을 가져온 자신들의 전면무상급식 입장을 “무상급식은 단계적으로 하는 것”이라는 말로 바꿔 슬그머니 거짓말까지 하고 있습니다.

손 대표와 민주당은 물가인상으로 인한 급식식단 부실화 위협, 강남-강북의 천차만별 급식환경 격차 등의 문제 앞에 지금이라도 자신들의 공약이 얼마나 비현실적이었는지, 또 철저한 준비 없이 주먹구구로 밀어붙인 정치적 목적이 낳을 부작용이 얼마나 큰 것인지 고백해야 할 것입니다.
0
기사수정

기사의 무단 전제나 복제를 금합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5019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어린이 발걸음 따라 물든 가을, 강진만 갈대밭
  •  기사 이미지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 포토뉴스
  •  기사 이미지 황룡강 가을꽃축제 현장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
가수 전가연 메인센터 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