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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꽃씨 수확해 내년 정원 준비…지속가능한 꽃밭 조성 - 공공 꽃밭 꽃씨 채종으로 자원순환, 지속가능한 정원 가꾸기 실천
  • 기사등록 2026-10-27 12: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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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 활동 [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이 공공 꽃밭에서 수확한 꽃씨를 재활용해 지속가능한 정원 조성과 군민이 함께 가꾸는 마을 만들기에 나섰다.


영암군은 지난 23일 영암읍 회문리 공공 꽃밭에서 꽃씨를 공동으로 채종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공공 꽃밭에서 자란 꽃의 씨앗을 받아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실천, 꾸준히 정원을 가꾸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은 올해 10월 현재 씨앗 받기가 이뤄진 회문리를 포함해 공공 꽃밭 6개소 1만2,000㎡를 조성해 관리하고 있고, 각 읍·면에 종자를 보급해 특색있는 꽃밭을 가꾸도록 지원하고 있다. 


채종 활동올해 이들 꽃밭에는 황화코스모스, 백일홍 꽃씨가 뿌려지고, 피어나 지역 주민, 방문객 등에게 계절에 따라 색다른 멋을 제공했다.


꽃이 진 꽃밭에서 이뤄진 이번 채종에는 정원관리사 양성 교육 수료생 3명을 포함해 총 30명이 참여했다.

특히, 수료생들은 교육에서 배운 꽃씨 채종 등 정원 관리 방법을 지역사회에 자원봉사로 나누며 힘을 보탰다. 


지난해부터 영암군은 수국 줄기 채취 1회, 꽃씨 채종 3회를 실시해 지속가능한 공공 꽃밭을 조성하며 예산 절감효과도 보고 있다.


이번에 받은 씨앗은 약 42만원 상당으로, 선별·건조 과정을 거쳐 내년 공공 꽃밭에 파종된다.


이기례 수료생은 “꽃씨 채종 등 영암군의 정원 관리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 내가 사는 마을 주변을 시작으로 영암읍 상수원 일대까지 단계적으로 정원수를 심어 꽃길을 가꿔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 씨의 소망은 자기 마을을 지나는 사람들이 꼭 한번 들러 보고 싶은 아름다운 마을을 만드는 것이다. 

영암군의 지속가능한 꽃밭 가꾸기가 다양한 마을의 정원 가꾸기로 이어질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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