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한국의 낯선 겨울 추위와 싸워야 하는 고흥 관내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지역 사회가 따뜻한 손을 내밀었다.
‘2026 이주노동자 겨울옷·작업복 나눔 행사 홍보 웹포스터(사진/행사주관 단체 제공)
고흥지역 시민단체연합이 오는 11월 22일(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흥팔영체육관에서 ‘2026 이주노동자 겨울옷·작업복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흥 관내 농어업과 제조업 등 다양한 현장에서 근무하는 이주노동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 주민들이 가정에서 쓰지 않는 겨울 의류를 재활용해 무상으로 나누어 줌으로써, 실질적인 방한 대책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과 이주노동자 간의 상생 및 연대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겨울옷(이하사진/강계주)
행사를 위한 겨울 옷 및 작업복 모으기는 10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접수 장소는 전교조 고흥지회(고흥읍 아트빌라 2차 1층) 사무실이며, 수거 품목은 패딩, 점퍼, 작업복 등 방한 의류와 목도리, 장갑, 모자 등 방한용품이다.
수거된 물품은 수혜자가 즉시 착용할 수 있도록 세탁이 완료된 깨끗한 의류만 접수받는다.

행사 관계자는 “지역 산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이주노동자들이 겨울철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 사회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이주노동자에 대한 인권 의식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행사담당자인 정영미( 010-8316-5416)씨에게 직접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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