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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벼 주요 병해충 ‘7. 20~8. 10’ 기본방제 기간 설정 - 벼 포장에 이삭 1~2개 나올 때 병해충 방제 당부
  • 기사등록 2026-07-20 14: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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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벼 주요 병해충 방제를 위해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를 기본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혹명나방, 멸구류, 먹노린재, 깨씨무늬병을 중점으로 종합방제를 할 수 있도록 농가 기술 지도를 강화한다.



이번 방제 기간은 최근 지속되는 고온다습한 기상으로 주요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인 방제를 통해 벼 생육 후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군은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음과 같은 방제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혹명나방은 질소 시비량이 많을수록 피해가 많으며, 논을 살펴 피해 잎이 1~2개 정도 보일 때 등록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멸구류는 고온이 지속되면 4~5세대까지 부화해 9월에 급속히 밀도가 증가한다. 입제로 방제할 농가는 출수 전, 뿌리 활력이 좋아 약제를 흡수할 수 있는 8월 초순 무렵에 살포해야 한다. 출수 이후에는 충분한 약량을 고르게 살포해야 방제 효과가 높다.


▲먹노린재는 작은 충격이나 소리에도 줄기 속이나 물속으로 숨는 습성이 있으므로 논물을 빼고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깨씨무늬병은 토양 양분이 부족할 경우 잎뿐만 아니라 이삭에도 까만 점이 생기는 병으로, 전염 속도가 빠르므로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초기 저온성 해충의 피해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최근 고온다습한 기상이 이어지면서 벼멸구와 혹명나방 등 주요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우려가 있는 만큼 기본방제 기간에 등록약제를 활용한 적기 방제로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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