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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 깨씨무늬병 피해 농가에 17억원 긴급 지원 - 피해 면적 2,943ha 집계…지난해 벼 수확량 감소 피해 입은 1,219농가에
  • 기사등록 2026-02-12 23: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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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씨무늬병 피해 입은 벼[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전남 영암군은 지난해 여름철 이상기후 등으로 깨씨무늬병 피해를 입은 벼 재배농가 1,219곳에 재난지원금 16억8,900만원을 10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깨씨무늬병 피해 면적을 2,943ha로 집계한 영암군은, 벼 생육기 동안 고온과 강우가 이어지면서 병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영암군은 현장 확인, 자료 검증을 거쳐 피해 지원 농가를 확정했고, 재난지원금은 피해 면적 기준으로 산정했다. 


벼 깨씨무늬병은 거름기가 부족한 모래 성분 토양이나 오래된 논, 간척지 등에서 주로 발생하며, 이상고온, 지력 저하, 양분 불균형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예방을 위해서는 토양 지력 증진과 균형 시비 등 재배 관리가 중요하고, 이삭 패기 전·후 등록 약제 적기 살포, 이삭도열병 동시 방제 등이 요구된다. 


박미아 영암군 농업정책과장은 “병해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해 예산을 확보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병해 예방과 현장기술 지도를 지속해 농가 병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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