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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겸면, 9회 목화축제 9.11일 개막
  • 기사등록 2010-08-27 15: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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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목화 솜꽃의 향연 “제9회 겸면 목화축제”가 오는 9월 11일과 12일 전남 곡성군 겸면 목화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한때 우리나라 산업발전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목화가 농산물의 수입개방 등의 여파로 사라져 가다시피 한 목화가 곡성군 겸면에서 10여년 넘게 고집스럽게 재배해 오고 있으며 금년 들어 9회째 목화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곡성군 겸면 목화공원을 중심으로 조성된 9,000여평의 친환경 목화밭에는 백색, 황색, 홍색을 띠는 목화꽃과 목화다래가 함께 어우러져 있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목화축제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목화열린음악회와 장기자랑, 목화솜 빨리 넣어 베개 만들기, 목화베개로 싸움하기, 목화다래 미니 골프치기 등 목화솜의 온화함과 따뜻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또한 목화의 채취과정에서 면실작업까지의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목화전시관과 농촌의 옛 생활상을 느낄 수 있는 농기구 및 생활도구도 함께 전시된다.
 
이와 더불어 참여.체험행사로 목화제품 만들기, 염색 및 도자기 체험, 압화 만들기, 옛놀이 및 농작업 체험, 시화공예 만들기, 청소년 어울마당 등 학생 및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운영된다.

특히, 농촌의 문화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목화공원의 조롱박 터널과 원두막이 설치되어 있고, 각종 야생화 및 농작물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도 곡성출신의 문화예술인 들이 참여하는 전통농악 길놀이 공연, 심청 마당극 공연, 난타공연, 건강체조 경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겸면(면장 심우식) 관계자는 “우리 것을 지키기 위해 축제와 더불어 꾸준히 목화를 재배해 왔다”며 지역의 중요한 향토자산으로 곡성의 유기농 목화산업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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