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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식품자동판매기 점검결과 위생불량 등 689건 적발 - 수거.검사결과 율무차, 코코아 등이 부적합율 높아
  • 기사등록 2010-06-08 1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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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10. 4.19부터 5.25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식품자동판매기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서울시내 자판기 총 11,447개소를 점검한 결과 689개소(6.01%)를 적발(위생상태 불량, 일일점검표 미부착, 무신고영업 등)하였으며, 위생상태가 불량한 자판기에 대하여는 판매제품을 수거하여 안전성검사를 실시하였다.

수거․검사는 커피, 율무차, 코코아 등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총 558건을 검사하였으며 그 중 10건(1.79%)이 부적합 판정되었다

검사결과 커피는 총 529건을 검사하여 모두 적합판정 되었으며 율무차는 총 27건을 검사하여 9건에서 일반세균 및 바실러스세레우스균 검출과 코코아는 총 2건을 검사하여 1건에서 일반세균이 검출되었다.

율무차의 부적합율이 높은 것은 판매량이 적어 원재료가 자판기 원료통에 장기간 보관되면서 세균에 오염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식품자동판매기에 대해서는 위반내용에 따라 영업정지,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안전성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위생상태가 우수 자판기에 대해서는 위생관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하여 서울형 안심자판기로 지정한다고 밝히면서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서울형 안심자판기는 원재료의 유통기한, 보충일자, 원산지(제조국)까지 표시하여 시민고객이 안심하고 자판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표시하는 것으로

지난해에는 관공서, 학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내에 설치된 자판기 2,350대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체 자판기의 30%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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