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분야 중소․중견기업의 통합적 공동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발족한 해양수산 기술사업화협의체는 산․학․연․관 각 분야로 구성되어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해양수산 연구개발 성과를 대상으로 기술사업화 전주기에 걸친 사업화 One-Stop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참여기관별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국립수산과학원은 기술의 발굴 및 제공을, 기술보증기금과 한국발명진흥회에서는 기술가치평가와 자금 지원을 담당하게 되며, 한국테크노파크협회가 기업 발굴과 수요기술 매칭을 지원한다.

또한 한국지식재산전략원에서는 IP-R&D 전략지원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시험 및 인증을 각각 지원하며, 그 외에도 민간기술거래회사 및 한국해양수산기업협회 등과 함께 해양수산 기업에게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양수산 기술사업화협의체는 지난 2015년부터 계획수립과 함께 전문가 회의와 실무자 간담회를 거쳐 추진되어 왔으며, 1단계로 해양수산 기업에게 시급한 기술이전, 기술금융, 기술인증 분야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이후 기술투자, 경영컨설팅, 해외진출 등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