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시설 [전남인터넷신문]서울시 강서구 화곡동(화곡4동 주민센터 옆)에 위치한 시립화곡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시는 김포공항이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청소년들의 요구도 분석을 통해, 첨단·미래산업 분야인 항공우주 체험시설을 시립화곡청소년수련관에 신규로 조성해 운영한다.

현장감 있는 3D 우주비행 체험, 비행 시뮬레이션을 통해 직접 우주인이 돼보고, 항공 진로분야(승무원, 기장, 엔지니어 등)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총 234석 대형 3D 영상관에서는 우주영상을 체험 할 수 있으며, 항공교육실(18대 컴퓨터 및 조종기)과 비행 시뮬레이션(2대)을 통해 세계 각국 어디로든 비행해 볼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체험시설 외에 가족우주캠프, 공항탐방, 항공전문학교 진로교육, 학교로 찾아가는 항공우주 직업인 특강, 항공우주 축제 등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한식, 중식요리, 제과제빵, 바리스타 등 자격증 취득과정과 체험을 병행한 제빵하우스를 1층 공간에 마련해 금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 수요에 맞춰 인근 학교 연계 직업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뜻을 모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으로 실내에 스포츠 클라이밍 공간을 조성해, 인근 지역주민과 학업에 지친 청소년을 위한 여가공간으로 상시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시 박대민 청소년담당관은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 조성,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행복한 꿈을 꾸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립화곡청소년수련관은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위해 항상 열려있으며,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 및 체험 문의는 홈페이지(www.hgyouth.or.kr)를 참고하거나, 수련관 교육문화팀(☏ 2601-131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