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최성] 제3회 목포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점등식이 전남도지사와 목포시장 등 정교계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목포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지난 5일부터 2016년 1월2일 까지 목포크리스마스문화축제위원회와 원도심 상인회 공동 주최로 로데오광장에서 차 없는 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빛의 축제인 점등식, 가족과 연인, 친구에게 받고 싶은 선물, 추억 등을 적은 소원트리, 축제현장에서 추억이 담긴 사진을 찍어 전시하는 크리스마스 사진 콘테스트와 크리스마스 시네마 파격할인행사도 열린다.

또한 차 없는 거리 일대 상가에서는 원도심 크리스마스 시즌파격세일을 하며, 로데오광장 특별무대에서는 솜사탕, 팝콘, 붕어빵 등을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도 마련된다.

한편, 점등예배에서 대회장, 목포주안교회 모상련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선물로 주셨다”며 “그 선물을 통해 구원받고 영생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목포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성탄절의 참 의미를 기리기 위해 목포시내 교회들이 주축이 돼 한 달 동안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