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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영산강축제서 ‘나주목사 부임행차’ 첫 선 기마대·취타대·시민 등 300여 명 참여…조선시대 목사 부임 의례 재현 2026-09-27
안애영 aayego@daum.net

나주문화재단이 ‘2026 나주영산강축제’에서 조선시대 나주목사의 부임 과정을 재현한 ‘나주목사 부임행차 행렬’을 처음 선보인다.(사진제공/나주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조선시대 나주목사의 부임 행렬을 재현한 ‘나주목사 부임행차’가 시민 100여 명을 포함한 300여 명 규모의 퍼레이드로 영산강축제에서 처음 선보인다.


나주문화재단은 오는 10월 9일 오후 3시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6 나주영산강축제’에서 ‘나주목사 부임행차 행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주목사 부임행차’는 조선시대 나주목사가 새로 부임할 당시의 의례와 행차 모습을 재현하고 읍면동 시민들이 참여하는 행렬을 결합한 역사문화 프로그램이다.


행렬은 나주목사와 목사 부인의 가마를 중심으로 관속, 기마대, 의장호위대, 취타대, 길놀이패 등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읍면동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해 전체 300여 명 규모의 퍼레이드를 펼친다.


참여자들은 전통 복식과 각종 의장물, 깃발 등을 갖추고 취타대 연주와 함께 행렬을 이어간다. 과거 나주목의 부임 의례를 재현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직접 행렬에 참여해 역사와 지역 공동체를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


행렬은 황포돛배 선착장에서 출발해 영산강정원 축제장으로 이어진다. 기마대와 가마, 취타대, 시민 행렬이 축제장을 가로지르며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나주문화재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나주목사 부임행차를 시민 참여형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고 나주의 역사적 정체성을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목사 부임행차 행렬은 나주의 역사문화 자원을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콘텐츠로 새롭게 풀어낸 프로그램”이라며 “기마대와 취타대,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대규모 행렬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나주목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생생하게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나주영산강축제’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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