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칼럼
- 工夫 [전남인터넷신문]요즘 사람들의 입에서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말이 ‘언제 청문회 하지? 누가 증인으로 나오지? 이번 주말에 서울 갈 거야?’라고 한다. 또그 때문에 시간이 번개처럼 지나가서 하루가 짧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어떻게 생각하면 정말 즐겁고 보람찬 삶을 살고 있다는 말로 들릴 수도 있는데, 그렇게 들리지 ... 2016-12-28 김동국
- 따뜻한 ‘눈길’만이! 많은 사람이 나눔이란 더불어 살아감의 기본 요소이자 세상을 밝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덕목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를 실천하는 이는 과연 얼마나 될까? 바른길이 무엇인지 배워 알면서도 실천하지 않는 것은 아마도 남들도 그렇게 사는데 ‘나 한사람쯤은…….’이란 이기적인 생각 때문은 아닐까? 사회란 속... 2016-09-29 敎育學博士 文德根
- 잔소리를 먹고 크는 아이가 건강하다! 혹여 아이들의 눈치를 보느라 싫은 소리 한 번 못하고 속을 삭였던 적은 없었는가요? 지금은 어떤가요? 이제야 ‘삶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또 ‘어렸을 때 어른들이 왜 그런 말을 하고, 직접 체험하도록 하였는가?’를 살갗으로 느끼고 내 자녀만은 반드시 그렇게 교육하겠노라고 다짐하였을 우리가 아니던가? 자신... 2016-08-26 교육학박사 文德根
- ‘오고 가지’ 않으면? 흔히 요즈음을 ‘network’, 또는 ‘self-creation’의 시대라고 하는데, 이는 결국 ‘synergy’의 다른 이름인 ‘연결’의 시대를 예고하는 것이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동.식물 및 사물과의 연결은 상상할 수 없는 의미와 효과를 도출하게 되는 시대가 되었고, 연결을 짓지 않는 학교와 사회는 존재 의의를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하는 시대가 되었... 2016-04-15 문덕근 교육학 박사
- 고기도 먹어본 ‘×’이! 요즈음 아이들이 식당을 선택하고 음식을 주문하는 메뉴를 보면 자신이 태어난 곳의 생산물과 가족들이 좋아하는 음식 그리고 어울리는 사람들의 문화와 일치함을 피부로 읽을 수 있습니다. 어촌에서 태어나서 성장한 사람과 산촌에서 출생하여 자란 사람들의 문화가 다를 수밖에 없음을 느끼게 됩니다. 자신이 지금도 즐겨 찾... 2016-02-24 문덕근
- 서당 개의 풍월! 옛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서당 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글을 모르는 똥개도 서당 근처에서 학생들의 글 읽는 소리를 삼년 정도 듣고 따라 하면 비슷하게 흉내를 낼 수 있다는 평범하지만 세상살이의 지혜를 일깨워주는 금언입니다. 우리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지속적인 반복과 체험보다는 일시적으로, 아니면... 2016-02-02 교육학박사 문덕근
- 時代의 正名? ‘아름다운 관계 형성’입니다! 어떤 사람이 길을 가다가 길이 허물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면 보통 두 가지의 생각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하나는 이 길을 누가 다닐는지 모르는 경우와 아는 사람이 다니는 길인 경우로 말입니다. 아는 사람이 다니는 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에는 길을 지나는 사람이 다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든가 하는 생각과 행동을 하게 될 것입니... 2016-01-21 敎育學博士 文德根
- 새 해 다짐은 ‘환경의 再構成’으로! [전남인터넷신문]새 해가 밝았다. 새로운 삶을 위한 다짐을 위해 해돋이 장소로 아니면 가족과 덕담을 나누는 모습이 뉴스를 장식하고 있다. 또한 친지나 친구들에게 문자나 유선으로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덕담을 한다. 이는 어제보다는 나은 삶을 살아보려는 자신의 생각과 행동의 변화를 위한 몸부림이지 않을까? 그것은 Know-why... 2016-01-06 교육학 박사 문덕근
- 당당한 ‘삼식 님!’ 요즘 사람들 사이에 회자되는 유머가 있다. ‘영식 님’, ‘일식 씨’, ‘이식이’, ‘삼식이 새끼’를 들어보셨는지요? 집에서 한 끼도 안 먹고 세 끼를 모두 밖에서 해결하는 남편에게는 아내가 ‘님’자를 붙인단다. 그게 바로 ‘영식 님’이다. 아침 한 끼만 집에서 먹고 나가 점심, 저녁은 해결하고 들어오는 남편에게는 ‘... 2015-06-25 강진교육청 교육장 문덕근
- 玄關에서 校門까지!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교육학박사 문덕근 살아가면서 문득 ‘내가 살아가는 의미는 무엇일까?’라고 묻게 되는 순간들이 있다. 그때 찾게 되는 삶의 의미, 가치, 기준은 ‘행복을 느끼는 삶’이란 말로 귀결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우리는 ‘행복하냐?’라는 질문에 선뜻 대답하기 어려워한다. 우리는 언제 행복을 느끼는 ... 2015-05-19 문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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