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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곤 의장, 전국 시도의회 찾아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요청 정책지원관·조직권 등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 위한 6대 과제 제안 2026-07-28
안애영 aayego@daum.net

28일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초대 의장이 서울시의회를 방문해 임만균 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송형곤 의장이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을 알리고 전국 시·도의회와 협력 방안 모색에 나선다.


송형곤 의장은 28일부터 31일까지 수도권·충청권·영남권·호남권 주요 시·도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방의회 제도 개선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순회는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전국적인 공감대를 넓히고 시·도의회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정은 28일 경기도의회·서울시의회·인천시의회를 시작으로 29일 충북도의회·세종시의회·충남도의회·대전시의회, 30일 경북도의회·대구시의회·울산시의회·경남도의회, 31일 전북도의회 순으로 진행된다.


송 의장은 방문 과정에서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협력 방안과 지방의회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한 6대 실천과제를 제안할 예정이다.


6대 실천과제는 △‘1의원 1정책지원관’ 체계 실현 △지방의회 자체 예산편성권 확보 △지방의회 조직편성권 확보 △지방의회 자체 감사기구·감사권 확보 △의회 견제·감시권 실효성 강화 △지방의원 의정활동 보상체계 현실화 등이다.


송형곤 의장은 “현재 지방의회 제도는 역할과 책임에 비해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전국 시·도의회가 함께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넘어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기관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6대 실천과제를 통해 의정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주민을 위한 의회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 의장은 이번 전국 순회 기간 오는 9월 5일 개막하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와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 요청도 함께 진행한다.


송 의장은 각 시·도의회에 여수세계섬박람회가 남해안 섬의 생태·문화·관광 자원을 알리고 지역 발전과 해양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국제행사라는 점을 설명하며 관심과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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