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이행도 의원[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이행도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1)이 무화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기술 지원을 넘어 가공·유통·수출까지 연계한 종합 육성체계 마련을 주문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농업기술원 업무보고에서 이행도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2회 임시회에서 무화과를 전남·광주의 핵심 농산업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 방향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업무보고가 스마트 재배기술 보급과 청무화과 생산단지 조성, 병해충 대응 연구 등 생산 기반 강화에 집중돼 있다며, 품종 고급화와 가공·저장·유통·수출·브랜드화를 포함한 산업 전반의 육성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배와 골드키위는 재배 확대와 수출, 해외시장 진출 등 구체적인 산업 육성 계획이 마련돼 있지만 무화과는 생산기술 지원에 머무르는 부분이 있다”며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업화 전략이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기후변화로 곰보바구미와 녹병, 줄기마름병 등 병해충 발생 양상이 변화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병 발생 이후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농가에 사전 대응기술을 제공하는 관리체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무화과 스마트 재배기술 보급과 병해충 연구를 지속하고, 연구 성과가 농가 현장에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행도 의원은 “무화과를 전남·광주를 대표하는 전략 품목으로 육성하려면 연구개발이 현장 보급과 농가소득으로 연결되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농업기술원이 연구와 현장을 잇는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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