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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세월호 참사 12주기 계기교육 주간 운영 17일까지 계기교육 주간 운영… 목포 신항만 참배 및 전 기관 추모 행사 전개 2026-04-13
안애영 aayego@daum.net

13일 최승복 교육감 권한대행이 목포 신항만을 찾아 세월호 선체 앞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생명 존중과 안전의 가치를 교육 현장에 확산하기 위한 계기교육 주간을 운영한다.


광주시교육청은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를 ‘세월호 참사 12주기 계기교육 주간’으로 정하고, 각급 학교에 관련 교육 자료를 보급하는 한편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추모 활동을 진행한다.


13일에는 부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간부진이 목포 신항만을 찾아 세월호 선체 앞에서 헌화와 묵념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노란 리본을 펜스에 매달며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참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사 당일인 16일에는 본청 전 직원이 참여하는 추모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직원들은 각자의 다짐을 담은 추모글을 작성하고 ‘안전한 광주교육, 행복한 사회 만들기 실천 다짐 선언’을 낭독하며 안전 의식을 강화한다.


계기교육 주간 동안 각 학교와 소속 기관에서도 노란 리본 달기, 추모글 남기기, 추모 현수막 게시, 누리집 팝업 운영 등 자율적인 추모 활동이 이어진다.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도 같은 기간 추모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두 교육지원청은 청사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추모 행사를 실시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청사 화단에 노란 튤립과 함께 ‘노란물결 추모공간’을 조성했으며, 서부교육지원청은 노란 리본 뱃지와 기억 팔찌를 착용하며 희생자를 기렸다.


두 기관은 추모 주간 동안 사이버 추모관 메시지 남기기, 영상 교육자료 송출, 추모 현수막 및 배너 게시 등을 통해 추모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승복 부교육감은 “반복되는 재난 속에서 사회의 안전 의식을 되돌아보고 실천 중심의 안전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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