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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가족친화경영 실천 중소기업 30곳에 장려금 지원 조기퇴근제·가족 프로그램 운영 조건…규모별 지원금 차등 지급 2026-04-08
안애영 aayego@daum.net

가족친화경영 지원사업 모집 포스터(제공/광주광역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광주광역시가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친화경영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2026년 가족친화경영 지원사업’ 참여 기업 30곳을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사업장의 가족친화문화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도입됐으며, 제도 운영 과정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광주시는 근로자 규모에 따라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 25곳, 5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 5곳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장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을 받는다.


참여 기업은 5월부터 11월까지 임금 삭감 없이 ‘가족기념일 조기퇴근제’를 운영해야 한다. 해당 제도는 본인과 가족의 생일 등 기념일에 연차 사용 없이 일정 시간 조기퇴근을 보장하는 방식이다.


또한 가족교육·돌봄, 가족건강 지원, 가족여가 및 자기계발, 가족참여 프로그램 등 4개 분야 중 1개 이상을 선택해 기업 여건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참여 기업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가족친화인증 기업이나 남성 육아휴직 실적 보유 기업 등은 평가에서 우대된다.


양보근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가족친화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관련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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