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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종량제봉투 4개월분 확보로 수급 안정화 총력 점포별 균형 공급 관리로 시민 불편 최소화 2026-03-31
안애영 aayego@daum.net

목포시 확보 종량제봉투 원재료(사진제공/목포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목포시가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종량제봉투 수급 불안 우려에 대해 4개월분 이상의 충분한 물량을 확보했다며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강조하고 나섰다. 


목포시는 현재 보유 중인 재고 외에도 240만 매를 선제적으로 긴급 발주했으며, 오는 4월 3일부터 수요가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순차적인 납품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급망 점검 결과, 관내 제작업체는 향후 6개월간 봉투를 생산할 수 있는 핵심 원료를 이미 비축하고 있어 생산 차질에 대한 우려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생활 필수품인 종량제봉투가 특정 지역이나 점포에 쏠리지 않도록 '판매점별 발주 상한제'를 한시적으로 도입해 관내 전역에 고른 유통을 유도할 방침이다.


현재 일부 판매점에서 구매 수량을 제한하는 현상은 개별 점포의 재고 관리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자체 조치로 확인됐다. 수급이 원활한 대다수 판매점에서는 1인당 5매씩 정상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시의 현장 모니터링 결과 시민들도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는 등 안정적인 소비 행태를 보이고 있다.


목포시는 판매점별 재고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물량이 부족한 곳에 우선 배정하는 등 '점포별 균형 공급'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동네 어디서나 불편 없이 봉투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변동 등 외부 요인에 대비해 추가 물량을 적기에 확보하는 등 수급 동향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며 "공급 체계가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도 평소와 같이 필요한 수량만큼만 구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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