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30일 정성홍 광주 민주진보 시민교육감 단일후보는 광주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에 발맞춰 민주진보 진영의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공식 제안했다.(사진/안애영 기자)[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정성홍 광주 민주진보 시민교육감 단일후보는 30일 광주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7월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에 발맞춰 민주진보 진영의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공식 제안했다.
정 후보는 교육현안과 관련해 과도한 경쟁, 교권 침해, 사교육비 부담 등을 언급하며 교육 신뢰 회복을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이번 선거는 단순한 교육감 선거를 넘어 교육을 바로 세우는 과정이 돼야 한다”며 단일 후보 선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단일화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3대 방안도 제시했다. 정 후보는 ▲정성홍·장관호 후보와 양 지역 공천위원회가 참여하는 '단일화 추진기구' 즉각 구성 ▲본선 경쟁력 확보를 위해 늦어도 4월 20일까지 단일화 완료 ▲단순 후보 결정을 넘어선 '민주진보 교육 원팀' 구축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을 제안했다.
특히 정 후보는 단일화 시점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4월 20일까지는 절차를 마무리해야 현직 교육감들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진용을 갖출 수 있다"고 속도감 있는 논의를 촉구했다.
장관호 후보와의 소통 현황에 대해서는 "전남 공천위 결정 전 한 차례 만남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통합의 뜻을 모아갈 것"이라며 "절차와 방법은 양 지역 공천위가 함께 논의해 결정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36년간 교단을 지켜온 평교사 출신임을 강조한 정 후보는 "교육 현장의 고통과 희망을 누구보다 잘 아는 만큼, 아이들이 행복하고 교사가 존중받는 교육 환경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청렴하고 유능한 새로운 전남·광주 교육의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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