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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학생자치 이끌 ‘개방형 의원’ 14명 최종 선출 인권 조례 모니터링 등 교육정책 참여 확대 앞장 2026-03-19
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 18일 광주시교육청은 ‘2026년도 광주광역시고등학생의회 개방형 의원’ 14명을 최종 선출했다.(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실질적인 교육 정책 참여를 보장하고 학생자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년도 광주광역시고등학생의회 개방형 의원’ 14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선출은 학교 학생회장으로 구성된 당연직 의원 외에, 일반 학생들에게도 의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공개 모집 지원자를 대상으로 18일 무작위 추첨을 실시해 최종 인원을 확정했다. 개방형 의원은 학생회 활동 여부와 상관없이 의회 활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당연직 의원 수의 20% 범위 내에서 선발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14명의 의원은 오는 2027년 2월까지 광주고등학생의회 구성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분기별 정기회와 임시회에 참석하여 학생인권 조례 시행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안을 제안하는 것은 물론, 학생 관련 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학생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추첨 과정에 참여한 광주예술고 2학년 이아인 학생은 “선출 과정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더욱 뜻깊었다”며 “학생의회를 통해 우리들의 다양한 생각이 실제 교육 현장에 반영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교육 정책과 학교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경험은 책임감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개방형 의원들이 당연직 의원들과 협력해 광주의 학생자치 문화를 더욱 성숙하게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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