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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보훈청, 독립유공자 숭고한 희생 기리며 포상 2026-03-17
강성금 kangske19@naver.com

광주지방보훈청이 17일 독립유공자 포상을 통해 故 박판용 지사와 故 원복준 지사의 공훈을 기리고 후손에게 이를 전수했다.[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지방보훈청이 17일 독립유공자 포상을 통해 故 박판용 지사와 故 원복준 지사의 공훈을 기리고 후손에게 이를 전수했다.


이번 포상 전수는 전수대상자의 상황을 고려해 ‘청사 전수’와 ‘찾아가는 자택 전수’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오전에는 광주지방보훈청에서 故박판용 지사의 자녀에게 포상이 전수됐다. 


故박판용 지사는 1928년 5월 26일 전남 함평군에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하였다가 체포되어 징역 6월을 받는 등 항일 투쟁에 앞장선 공로로 지난 2022년 대통령표창이 추서 되었으나, 후손 확인에 어려움을 겪다 최근 후손이 확인되어 포상을 전달하게 되었다.


오후에는 광주 북구 신안동에 거주하는 故원복준 지사의 자녀 자택을 방문해 포상을 전수했다. 


故원복준 지사는 1929년 11월과 1930년 2월 전남 나주공립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광주학생운동에 호응하는 만세시위에 참여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는 등의 공로로 제107주년 3.1절 계기 독립유공자 포상이 결정되었으나, 자녀 원○○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 3.1절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해 자택을 찾아갔다.


김종일 광주보훈청장직무대리는 “조국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독립유공자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했다”며 국가보훈부에서는 “한분의 독립유공자라도 더 찾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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